42쪽에
"대금소리"가 있다.
많은 단어들이 날아와서 시을 구성해 가고있었다.
종반부 초에
나는 그만 '아~'하고 감탄사가 나왔다.
기독교적으로는 구원이라는 단어로....
불교정도면 견성이라는 단어로 바꿔 보았고
더 수준 높은 수련에서는 '깨달음'정도로 바꿔서
시를 음미해보았다..........
또다른 맛이 전해져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