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의 즐거움 -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본격 구글링 가이드
대니얼 M. 러셀 지음, 황덕창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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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술서(技術書)는 아니다.

 

이야기 책이다.

 

세상에 대해 다양한 호기심이 많은 저자가 질문을 하거나 받고 검색을 통해 그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

 

저자는 구글에서 '사람들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온라인 출처 정보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연구하는 연구 과학자로서 13년간 근무한 만큼

 

책 내용은 구글 검색에 굉장히 충실하고 전문적이나 어렵지 않다.

 

다만

시험지에 적힌 질문 외에는 딱히 고민해본 질문이 없었거나

천편일률적인 답에 안도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도 이런 범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답을 정해놓고 그 답이 나올때까지 검색하는 정도...)

 

이 책의 즐거움이 눈에 익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무엇에라도

호기심(cuRiosity)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검새의 즐거움!에 즐겁게 동참하며

답을 찾기 위한

과정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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