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비드 소로 - 숲 속 삶과 글을 바탕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환경 인물 이야기
토머스 로커 지음, 이상희 옮김 / 초록개구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자연속에서 온전히 자연과 하나됨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준 자연주의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이야기이다.그는 월든 호숫가에서 살았던 생활을 바탕으로 '월든'이라는 불후의 미국 문학 고전을 썼다.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생애가 간결하고 쉬운 문장과 토마스 로커의 사실주의 그림과 어우러져 읽는 이가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나는 숲과 풀밭,옥수수가 자라는 밤의 가치를 믿어요'라는 말로 시작되는 이 책은 소로가 자연에 지녔던 외경심과 감사를 우리에게 생생히 일깨워준다.

우리가 자연에 대해 알아야 할 중요한 가치명제를 맨 뒷장에 소로가 쓴 다른 글 중 옮겨 쓴 대목의 페이지는 우리의 영혼을 살찌게 만들 친절한 선물이다.

환경과 자연에 대해 걸음을 떼기 전 읽어도 훌륭한 자연입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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