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열 살 어린이와 어린이책을 읽어요.샘터어린이의 물장구서평단으로아이가 직접 고른 책이예요.작년에 출판사에서 서평단을 모집할 때똑 떨어져서 속상했는데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어요.출판사 소개만으로아이에게 권하고 싶었거든요.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함께 살펴봐요~읽으면서 서로 다른 환경의두 친구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흥미롭게 다가왔어요.장우가 화자여서마치 일기장에 숨겨진 이야기를몰래 훔쳐보는 느낌이었거든요.처음부터 성향이 잘 맞아서친구가 되기도 하지만서로의 숨은 모습을 발견하고 이해를 하면서서서히 라포형성이 이루어지면서친구가 되는 것도 참 멋지네요.아이에게 항상 비슷한 말을 해주는데동화를 통해서자연스레 아이가 한 번 더 생각할 기회가주어졌다고 생각해요.엄마의 마음으로 읽었더니아이들이 참 예쁘네요.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재밌는 책은 함께 읽어요!!<샘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