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오늘은 에세이를 쓰겠습니다

오늘은 에세이를 쓰겠습니다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3년 9월

에세이 쓰기가 막연했던 저에게 아주 편안하게 다가온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

어제의 일기가 내일의 책이 되는! 에세이 글쓰기

오늘은 에세이를 쓰겠습니다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3년 9월

[오늘은 일기 말고 에세이를 쓰겠습니다.]

이 책이 읽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작가이자 편집자, 글쓰기 강사인 '가랑비메이커' 저자의

트리플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는 책이라기에

꼭 읽고 싶었다.

말 그대로

에세이를 쓰고 싶은 비기너부터

작가를 준비 중인 또는 현 작가인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세이라고 하면 편한 듯 막연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일기인 듯 하지만 일기와는 다름이 존재한다.

비형식적인 것 같지만 그 안의 작가만의 이야기와 세상을 편안한 형식으로 펼쳐놓은 것이 에세이지 않나 싶다.

나의 감정과 온도, 감각까지 공유하는 것.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이해하게 하는 작고 좁은 문.

저자는 에세이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에세이를 쓴다면

어떤 시간대에 어떤 곳에서 나의 이야기를 전할까

그 시간대가 주는 감정과 색깔이 모두 다르기에

나만의 작업시간을 찾고,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은 글이

나오리라 생각했다.

꼭 작가가 될 필요는 없다.

에세이라는 것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것에

아주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만 기억하면 된다.

작고 좁은 문을 통해

나의 이야기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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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공부를 위한 NHK 뉴스 집중전략

NHK 뉴스 3단계 집중전략 - 일본어능력 배양 및 JPT / JLPT 고득점 완벽대비
이용진 외 지음, 가와모토 요타 감수 / JH Press / 2023년 9월

요즘 일본어 공부를 너무 안해서
일본 뉴스나 기사라도 챙겨봐야하나 했는데
NHK 뉴스 3단계 집중전략을 보고 아주 반가웠다.

사실 NHK 뉴스를 가끔 찾아보면
읽기나 해석은 어느 정도 되는데 듣기나 쓰기는
생각보다 어렵고 턱없이 부족한 실력이 바로 드러난다. NHK 뉴스로 일본어 공부를 꾸준히 하면
독해력, 회화는 물론 듣기도 훨씬 수월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 기회에 책과 함께 1주일에 2-3회라도 NHK 뉴스를 꾸준히 체크해보려고 한다.

진짜 좋은 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 어휘와 표현,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와 일본에 대해 알 수 있다는 것이다.레벨을 3단계로 나눠 구분해서 공부할 수 있는데
1단계는 초급편 뉴스
2단계는 중급편 뉴스 (1단계보다 긴 뉴스 + 듣기연습)
3단계는 상급편 뉴스 (뉴스 전문 받아쓰기)

그리고 부록으로 영화 '실락원' , '설국' 대사가 같이 실려있다.단계별로 뉴스 지문이 적당한 길이에서 점점 길어지고 어휘도 어려워지고, 표현도 다양하다.

특히 청취가 막히는 나에겐
3단계가 힘들긴한데 전문을 쓰는 파트이다보니
진짜 초집중해서 듣게 되는 것 같다.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듣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 무엇이든 반복 습득하는게 최고!일본어 공부, JLPT 시험 공부 등등
NHK 뉴스로 공부하는 분들 같이 재밌게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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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NHK 뉴스 3단계 집중전략

NHK 뉴스 3단계 집중전략 - 일본어능력 배양 및 JPT / JLPT 고득점 완벽대비
이용진 외 지음, 가와모토 요타 감수 / JH Press / 2023년 9월

jlpt, 일본어 공부를 꾸준히 하기 위해 단계별, 레벨별로 잘 되어 있어서 좋아요^^

경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

1%를 읽는 힘
메르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8월

이번 책 [1%를 읽는 힘] 저자 메르.

왜 나는 이제 메르님을 알게 됐나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메르님 블로그를 진작 알았다면 조금 더 나은 지금의 주린이가 될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이 책을 읽게 되고, 이제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다!

이미 베스트셀러에 들어간 [1%를 읽는 힘]​

​첫 장부터 반도체 패권 국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쉽사리 책을 덮을 수가 없다.

내가 알고 있는 건 100분의 1도 되지 않는 느낌...
저자는 어떻게 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나 궁금해졌다.

우선 저자 이력 중 눈에 띄는 건
금융기관과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투융자를 최종 검토 승인한 경험들.

이런 이력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많이 공부하고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하는 노력도 상당할 거라 생각이 든다.세부 주제가 끝날 때마다

저자의 인사이트가 더해지는데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이고 여기서 투자의 관점으로 내가 무얼 더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아주 중요한 것 같다!

연결해서 보는 습관 기르기.
경제흐름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저자가 이 많은 정보를 어떻게 찾는지 궁금했는데
뒷부분에 가니 그 내용이 나온다.

일주일에 한 번 도서관을 가서 책을 읽는데
한 달에 14권 정도를 읽는다니... 대단하다.

책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구글링으로
최신 정보를 더하고, 10년 이상 매일 검토하는
내부보고서 기억을 합쳐 정리한다고 한다.

매일 밤 자정 쯤,
메르님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는데
그 글 속에 꽉꽉 채워진 알짜배기 정보들이
이런 과정에서 채워졌다니...대단하고 놀랍다.

나는 이걸 무료로 매일 읽을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고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그래서일까 메르님의 인사이트 하나 하나가
예리하게 느껴지고 남다르단 생각이 들었다.

반도체, 전기차, 조선업, 로봇, 우주, 전쟁, 
부동산, 일본 엔화와 국채, 채권투자, 기후변화,
헤지펀드, 인구구조 등

지금의 경제 상황과 흐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 그리고 메르님의 인사이트를 함께 얻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장한다.

'정보의 질과 정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정리할 수 있는 능력'​

'1%을 읽는 힘'을 통해 '생각의 균형'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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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