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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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지문이 나오는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읽었다. 과학 지식을 얻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내용은 별 5개 아니 10개 주고 싶지만 10개에서 6개를 빼고 4개를 준다. 표지가 너무 별로라서 그렇다.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지만, 표지는 다루지 않는 게 다소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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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나침반 - 숭산 대선사의 가르침
숭산 지음, 현각 엮음, 허문명 옮김 / 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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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그대로 선종 불교로 안내하는 불교 입문서다. 독자에게 선종 불교를 소개하기 위해서 초기불교부터 선종불교까지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핵심 개념을 추려서 챕터로 삼고, 각 챕터마다 개념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설명하는 방식이 다소 유쾌하다. 선종 불교 특유의 재치도 있지만, 도중에 문자를 뛰어넘지만 넘지 않는 표시들, "탕", "할", "하하하"가 많이 나온다. 만약 저자가 이모티콘을 알고 있었더라면, 이모티콘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처음에는 생소하지만, 읽을 수록 호탕한 대선사의 앞에서 설법을 받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의 단점도 있다. 바로 관점이다.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개념에 대해 선불교적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혹은 선불교 조차, 숭산 대선사의 관점에서 "오직 모를뿐"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을 수도 있다. 불교를 "있는 그대로", "여여즉여"하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 말고 다른 불교 교리서를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선불교 입장에서는 이 책도 방편일 뿐이다. 주관이든 객관이든, 실체, 실상, 실용만 깨우치면 무슨 상관이랴. 마지막 공안마저 읽고 나면, 언어의 무용을 깨달을 것이니.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하였다면, 독자는 "평상심"이라는 언어를 얻게 될 것이다. 평상심을 얻기 위해서는 말과 책을 덮고 나와 세계를 읽을 준비를 해야 한다.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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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 석가모니
와타나베 쇼코 지음, 법정(法頂) 옮김 / 문학의숲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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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설법의 내용보다는 행적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화적인 면도 가감없이 보여주지만, 저자가 신화적인 면에 대해 짚어주고 있어서 예상외로 균형감 있는 서술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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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모든 것 - 한 권으로 읽는 불교 입문서
곽철환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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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국˝ 불교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부처의 탄생부터 선불교까지, 그리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현재 한국 불교 문화까지 조금씩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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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 생각을 내려놓은 지혜 살림지식총서 386
곽철환 지음 / 살림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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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역과 우리말 번역을 둘다 제시하고 있다. 주석으로 간단하게 해설도 하고 있다. 번역과 해설이 알차다고 생각한다. 책 자체로만 보면 지면이 적기 때문에 금강경을 오롯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유투브를 통해 한 강의 정도를 보면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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