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가 되어 드릴게요 - 김종상 선생님의 감성 꽃동화 맛있는 책읽기 1
김종상 지음, 김정란.김은영 그림 / 책먹는아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 나라에서 흔희 볼 수 있는 여러종류의 꽃들 중 그 꽃들의 유래되어 내려오는 설화의 내용을 감상하면서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개나리 꽃의 슬픈 죽음의 내용, 진달래 꽃의 이루진 못한 사랑의 안타까운 결말, 나라의 운명은 바람앞의 등불같은 신세가 되고 조상 대대로 살아온 이 땅에 오랑캐들의 침략으로 몰락위기에 처해 있었지만, 백성들이 의병이 되어 오랑캐를 물리치고 그 앞에서 앞장선 민들레의 남편 오서방의 헌신과 그 남편을 그리워하며 죽음을 맞이한 민들레 꽃의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통해 또한, 불쌍하게 죽은 할머니의 넋을 기리는 할미꽃, 열 손가락에 새빨간 피가 흐르도록 가야금을 타며 고국을 그리던 봉선이와 그의 마음을 모두의 가슴에 심어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워 주는 봉선화 꽃,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리고 쉽게 가까이 할 수 있었던 꽃들이 었지만, 그 꽃들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던 우리들에게 다시금 소중함과 사랑함을 일깨워 주는 감성적인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꼭! 읽히고 싶은 책이 되었습니다. 내가 아니 우리 모두가 꽃들의 울타리가 되어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속에서 살아 쉼쉬고 운동력있는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주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이 책을 소개해 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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