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타니타 직원식당

타니타 직원식당 - 세계 1위 체지방계 회사 직원들의 다이어트 레시피
주식회사 타니타 지음, 지희정 옮김 / 어바웃어북 / 2012년 10월

요점은,기름을 제거한 단백질을 충분히,염분은 적게..깔끔하게 조리법이 정리되어있고 31일정도의 식단이 있어 꽤 유용하다,출산휴가 중인 새언니 읽어보라하고,비만환자 많은 친구한의원에 줘야겠다^^ 혜원한의원

죽는 방식이 아니라, "죽기까지 사는 방식"에 대해서 고민하자.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
나카무라 진이치 지음, 신유희 옮김 / 위즈덤스타일 / 2012년 10월

목차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마음을 기울이고" "마음에 몸을 맞추지 말고, 몸에 마음을 맞추고"

"심리 치료를 너무 쉽게 보는건 아닌지" "생의 마지막 과제를 남의 손에 맡길 것인지"

엄마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서 각각 10일과 4일,, 물만 드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하신다.

돌아가면서, 형제분들이 침상을 지키고, 손을 잡아 드렸다고 하신다.

살아온 집에서 각 70가 80이 넘으신 나이에 편안히 돌아가셨다.

이 책에서는 천수암이라고 해서, 남자는 85세, 여자는 90세가 넘어서의 암은 "장수세"와 같다는 유머스런 표현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더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런 연명 장치나 강제적 영양 공급을 받지 않고, 60세 이전에 죽으면, 장기는 기증하고, 이후에는 화장한다라는..

올 봄에 세브란스 호스피스 교육을 받고, 뭔가 아쉬웠던 것이 이 책을 통해서 해결된 듯 하다.

의료도, 건강 검진도, 양약도, 미용 성형 수술도..모두 많이 소비하라고 부추키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노화를 준비하고 받아들이면서, 건강한 상태로 지나다가 "압축된 질환"을 경험하고,

나름의 정리를 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각자의 인생관이 다르니, 강요하기 힘든것이지만, 삶의 열정만큼이나 자신에 대한 절제, 양보, 줌의 삶의 한 형태로,,자리를 비켜줄 수도 있겠다.

----사족: 정의란 무엇인가, 인문학의 열풍, 행복에 대한 연구 등의 책에서.힐링과 명상으로,

요즘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자살에 대하여 등의 책이 나온다.

다음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미국의 소비, 젊은 암환자의 발생과 일본의 고령화, 그 사이에 낀 한국은 몸은 큰데,

머리는 작은 기형아 같다.

                                                       혜원한의원 나른한 점심시간,  틈내어 쓴다.

[100자평] 암, 휴식은 독이고 운동은 약이다

암, 휴식은 독이고 운동은 약이다 - 암을 이겨내는 12주 운동법
안나 슈워츠 지음, 송영규.김대석 옮김, 고기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7월

저자가 24살에 림프종,31살에 재발을,같이 연구한 박사도 유방암과 림프종을 극복한사람이다.여기서,암이 자연적인 노화과정의 일환이어여야하는데,중장년층에발생하는미국의아이러니. 운동은 예방에필수/혜원한의원

[100자평] 숨고 싶은 집

숨고 싶은 집 - 우연수집가의 혼자 사는 전셋집 고쳐 살기
우연수집가 지음 / 뜨인돌 / 2012년 9월

대기업 입주아파트의 부실공사에 분노하고있다.다른 분들책보다,적절한 단촐한 꾸밈새,감각이 맘에 든다.책은1시간이면 쉽게 보고,,몇가지는 해보고싶은데,시간이없다.ㅠ.ㅠ 벽에비치는 큰시계나사야겠다.혜원한의원

[100자평] 뇌 맵핑마인드

뇌 맵핑마인드
리타 카터 지음, 크리스토퍼 프리스 자문, 양영철.이양희 옮김 / 말글빛냄 / 2007년 2월

50%할인이라 구매했지만,아직 읽기전.98년 출판된거라는게 맘에 걸린다...나한테 있는 다른 책과 너무 비슷할 거 같은..그러나 쉽게 쓰여졌다는데서 희망을,,나중에 선물해야겠다.^^ 혜원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