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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함께 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 ㅣ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황은주 지음, 강윤정 그림, 김준혁 감수 / 그린북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는 우선 크기에 깜짝 놀랐고, 펼쳐보고는 다양한 그림자료와 세세한 설명들에 놀랐다.
정조의 화성행차를 일기를 빌어 표현하면서 그 하루하루마다 의궤를 비롯한 그림자료들에 자세한 설명을 붙여 놓아 당시의 정치적 상황, 궁궐문화, 여러 사물이나 직책의 명칭 등 매우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다.
역사를 좋아하는 고학년 아이라면 매우 흥미롭게 볼 것 같고, 역사에 큰 흥미가 없더라도 그림과 자료들을 따라 조금씩 읽다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엄마가 아이와 함께 꼼꼼히 짚어가며 읽어도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재작년이었던가 '외규장각 의궤'특별전에 갔을 때는 그저 그림을 스윽 스치기에 바빴는데 이 책에서 인물 각자의 역할이나 위치등을 설명하는 것을 보니 한 번 더 보고 싶어지기도 한다. 여러 모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돌아보게 한다. 아이가 5학년이 되면 다시 함께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