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 - 말로 인생을 바꾼 위인들의 열정적인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힘 시리즈
정유리 지음, 유영근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참돌어린이 /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 /

 말로 인생을 바꾼 위인들의 열정적인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을 만나봤습니다.

 

말하는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우리는 참 많은 말을 하면서 살아요.

아이가 어느날 집에 와서 묻더라구요.

엄마 왜 입은 하나이고 귀는 둘인줄 알아?? 말은 적게 하고 많이 들으라고 그런거래...

 

맞아요.. 많은 말을 하다보면 실수도 하게 되지요.

요즘 아이들 참 말을 잘해요. 못된 말도 친구에게 상처주는 말도 참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에게 말에 얼마나 큰힘이 있는지

말로 인생을 바꾼 위인들을 만나보며 말을 어떻게 잘 활용해야하는지 알아볼수 있었어요.

 

래이킹,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마크 트웨이, 이순신, 마리 퀴리, 조지 워싱턴, 서희, 스티브 잡스, 에이브러햄 링컨,

프랭클린 루스벨트, 잭 웰치, 존F 케네디, 마틴 루서 킹, 오프라 윈프리, 원스턴 처칠 을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저는 배려의 말로 마음을 헤아린 조지 워싱턴과  인상깊은 발표로 주목을 받은 스티브잡스의 이야기가 참 좋았어요.

배려보다는 자신을 자랑하는 말 친구를 낮추는 말에 더 익숙한 듯한 요즘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조지 워싱턴의 이야기조지 워싱턴은 미국 독립전쟁의 총사령관이 되었어요.

그때 병사들에게 힘을주기 위해 전쟁터의 최전방을 방문했지요

병사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가족들의 편지를 배달하던 조지 워싱턴은 마지막 잭 메란이라는 병사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그 병사가 편지를 읽고, 또 답장을 쓸 수 있도록 병사 대신 보초를 서줍니다.

조지 워싱턴은 병사들의 마음을 헤아려 벼려의 말을 잘 했기 때문에

위험한 전투 속에서도 병사들은 워싱턴을 믿고 끝까지 믿고 따라서 미국 독립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답니다.

조지 워싱턴의 이야기를 읽고 우리 어린이들은 이렇게 적용할 수 있어요.

배려하는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듣는 사람을 존중하면 말하기

물어보면서 말하기

상대가 불편해하는 이야기는 하지 않기

 

말은 잘하지만 막상 발표를 하라고 하면 쭈뼜쭈뼜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상 깊은 발표로 주목을 받은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스티브 잡스는 그의 회사 애플이 새롭게 개발한 신제품 노트북 '맥북 에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홍보 할 수 일을까 고민했어요.

경재사 노트북 소니는 3센티미터였는데 맥북 에어는 놀랍게도 두께가 1,7센티미터밖에 안되었지요.

오랜 고민끝에 스티브잡스는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킬 만한 발표를 준비합니다.

화면에 노란색 서류봉투 사진을 띄어주고  ' 우리가 선보일 노트북은 사무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봉투 안에 가뿐히 들어갈 만큼 얇습니다.'

라고 말하고 준비했던 서류봉투에서 노트북을 꺼냅니다.

'이것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맥북 에어입니다."

스티브 잡스식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만큼 훌륭한 발표법을 인정받은 스티브잡스발표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기

흥미를 일으키는 단어 사용하기

쉽고 짧은 단어를 쓰기

 

위인들의 일화를 설명해주고 그 위인의 효과적인 말하기를 어떻게 아이들이 배울수 있는지까지 방법이 나와서 참 좋았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그냥 내뱉는 말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아이들이 제대로 말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