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보는방법생각하기 제목이 재밌다.열세살을 지나보낸 언니들의 이야기들.추억이라 하며 말해준다. ‘언니에게 물어봐’ 처럼 느껴지니 부담감은 없어지는 것 같다.생각보다 더 솔직하고(상세) 정확한 정보. 나도 잘 모르는 이야기들.내가 말해주기 애매한 내용들(남자와 여자의 몸이야기) 들을 언니들이 가르쳐준다.변화해 가는 나란 여자의 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골라 쓸 수 있고 나에게, 내 몸에 맞는 편한 제품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내 감정이 자꾸 왜 이러는 지,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이야기 해보라는 도움말, 사랑, 우정도 이야기해준다.정답처럼 느껴지는 책사춘기a부터z까지 언니들이알려주마혁신적이며 혁명적이기도 하다.무겁고 지루하지 않다.요즘 언니들이 겪었던 몸의 변화를 다정하면서도 쿨하게 설명해 준다.우리 말을 믿어줘.여성이 되는 길에는 수많은 변화가 따르지만, 그 끝에는 아주 근사한 세계가 너를 기다린단다!그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바로 이 책이야.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사춘기에 일어나는 모든 신체적 변화가 이 책에 담겨 있거든. 그 김에 한창 커 가는 너 자신을 어떻게 돌보면 좋을지 조언도 좀 해 줄 참이야. 그래야 네가 사춘기를 잘 보내는 걸 넘어 ‘완전 정복’ 할 수 있을 테니까!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