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인문학 진시황의 책 교실

진시황의 책 교실 - 책은 왜 읽어야 할까? ㅣ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책을 읽기 싫어하거나 책에 흥미가 적은 아이를 위한 필독서를 추천하고 싶은 도서- 진시황의 책교실이랍니다.
책 표지에도 '책은 왜 읽어야 할까?'라고 의문을 던집니다.
궁금하지 않나요?

아이가 공감할 수 있도록 그 궁금증을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바로 해결해줍니다. '책을 싫어한다고? 너도 이렇겠구나! 한번 열어봐~' 라고 물어보면서 책에 흥미가 적은 아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줍니다.- '책 안볼때 룰루랄라'
그 답변이 참 흥미롭습니다.

이 책의 목차입니다. 목차조차도 사라져버려라, 책!을 시작으로 책이 싫은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도영이는 책을 정말 싫어하지만 우연히 들른 수상한 인문학 교실에서 진시황 선생님을 만나 책에 대해 깨우치게 되는 신비로운 시간 여행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은 10권의 시리즈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내용 전개뿐만 아니라 중간의 삽화는 만화처럼 제시되고 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결국 도영이는 즐거운 책 인문학 교실에 입성하게 됩니다.
그 과정이 궁금하지 않은가요?

부록으로 제시되고 있는 교실지기의 특별수업은 유익하면서도 배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의 세계사
책 속 인물, 사건 이야기
생각을 키우는 인문학
아이가 책을 좋아하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