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단순하게 게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실제로 대기업들은 벌써 가상세계에 발을 뻗고 있었어요.
월마트가 VR쇼핑을 통해 진짜 마트에서 쇼핑을 하듯이 구매를 할 수 있게 하고, 이케아는 가상으로 실내 가구를 배치하면서 방향과 크기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수많은 예시 중 하나인거죠.
두번째는 part3의 세번째 챕터인 메타버스 새로운 우주의 지배자는? 이라는 챕터예요.
코로나시대에 접어들면서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고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를 활용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는 이에 맞춰 가상공간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바타로 미팅을 할 수있게 개발을 한 것이에요. 얼굴을 보지 않아도 가상공간의 아바타를 통해서 나를 표현하고 나타내고, 현실처럼 회의하는 것이 가능해진거죠. 이러한 기능의 발전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더라고 반드시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재택근무를 적절히 혼합한 혼합형 업무방식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part4의 첫번째 챕터인 암호화폐 투자에 관한 챕터인데요.
예금금리가 많이 떨어진 현대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히 굉장히 높아진게 현실이죠. 비트코인에 투자를 해서 몇천만원을 얻었네, 몇억을 잃었네. 하는 이야기를 심심치않게 듣고 있고, 주위에서도 일부의 돈을 암호화폐에 투자한 지인들이 꽤 있더라구요.
여러나라에서도 이에 발맞춰 암호화폐에 대한 수용, 규제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한국시장도 최근들어 시장을 인정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part5의 두번째 챕터인 메타 리치는 제페토에서 이미 돈을 벌고 있다. 는 챕터인데요.
혹시 제페토라는 플랫폼을 들어보셨을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스치듯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 어떤것인지 잘은 몰랐어요. 그냥 3D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 정도로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페토는 단순 게임이 아니라 이 곳에서 만든 아바타를 통해 셀카를 찍기도 하고 유명한 곳에 방문해 인증샷도 찍으면서 현실세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아바타는 단순히 게임공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제2의 자아'가 살아가는 곳으로 인식하는 것이니 때문에 이 안에서 현실과 유사한 형태의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는건데요.
제페토안에서 유명브랜드 구찌, 디올, 나이키 등의 패션아이템을 장착하고 블랙핑크가 가상의 팬사인회를 열기도 한다고해요.
이 안에서 유명브랜드 뿐만 아니라 개인도 아이템을 만들어 직접 판매할 수 있고, 이 금액이 일정금액이 넘으면 현금화도 가능하다고하니 단순한 게임으로 볼 수는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