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딸기해~

딸기와 팡이 ㅣ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1년 8월

귀여운 딸기가 팡이라는 친구를 만나러 가나?

표지가 딸기 딸기 하다.

면지는 더 딸기 딸기 하다.

딸기핑크? 딸기빨강?

레몬이 마을에 온 이후에 채소와 과일친구들이 잘 어울린다.

귀여운 딸기를 본 팡이들...

잉? 딸기로 변신? 딸기를 속이다니!

이번에도 우리의 슈퍼 히어로~등장할까요? 짜잔~

감사하게도 올리서평단 2기에 선정이 되어서

이 그림책은 나를 위해 읽어보자라고 생각하고 아이들 안보여줬는데....

개학전날 독서록 쓰겠다고 삼남매가 읽었다.

읽고난 아이들도 역시 딸기의 귀여움에 폭 빠져들었다.

꺄악!딸기 너무 귀여워~

그리고 같이 독후 활동자료도 해 봤다~

ㅋㅋㅋ 아이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그림책을 보면서 가볍게 생각도 나누어 보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과일 채소 히어로즈 멋져부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눈이 바쁜 아이

눈이 바쁜 아이
안드레 카힐류 지음, 이현아 옮김 / 올리 / 2021년 7월

검정 네모안의 세상에 빠진 아이

도대체 무얼 보고 있는 걸까?

정말 궁금하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듯한 꽃모양의 눈동자가

이렇게 말하는것 같다.

'아주 아주 재미 있는걸 보고 있지롱~

보고싶지롱~롱롱롱~'

스마트폰과 미디어가 일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가 바쁜기만 하다.

잠깐 다른 곳을 바라볼 여유도 없다.

아이들의 미디어 중독을 걱정하면서 어른들도 미디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이제는 스마트폰 없이 생활 한다는게 상상이 안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기에 스마트폰을 뺐고 못하게 하는것만이 답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잠시라도 주변을 둘러볼 여유를 갖을 수 있을까?

미디어에 의지하지 않고 현실 세상에서 아이를 진심으로 믿고 기다려 줄 수 있을까?

그림책안의 부록 <연꽃기법으로 생각펼치기>로 아이들과 스마트폰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곰이 왔어!> 무슨 일이 일어 날까?

곰이 왔어!
조수경 지음 / 올리 / 2021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 날까?

마을에 곰들이 오면서

곰과 사람의 갈등이 시작된다.

순진한 표정의 곰들 뒤로

사나운 표정의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 나쁘다.

곰들이 무슨 잘못이있다고 미워하지?

순진한 표정으로 곰들은 사람들의 것을

엉망징창으로 만들어 버린다.

사람들이 배려를 해 주었으면 사람들처럼 잘 지키면 서 살아야지! 너무 했네!

어떨 때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어떨 때는 곰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었다.

정말...같이 살 수 는 없는 걸까?

서로 힘든데 굳이 같이 살아야 하는 걸까?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생각해 볼 만한

다양한 이야기꺼리가 있다.

단순히 그림책에서 보여지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갈등 관계에서 생각해 보면 좋을 그림책인 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레몬 레몬 파워!

맛있는 숲의 레몬 ㅣ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1년 5월

귀여운 레몬이처럼 노랑노랑 면지가 예쁘다~

상큼하고 귀여운 레몬은 누구랑 놀아야될까?

과일들도 안 놀아주고......

채소들도 안놀아주고......

비슷한 점이 없다고 안놀아주다니

과일들 정말 나쁘네~

채소들 정말 나쁘네~

그런데 레몬이를 편견없이 대해주는 친구들이 있었다.

향신료 친구들!!!!!

그 친구들 덕분에 레몬이는 자기가 잘 할 수있는 것을 발견한다.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살아간다.

나와 비슷한 사람도 만날수 도 있고...

나와 정말 다른 사람도 만날 수도 있고....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을 만나면

레몬이 처럼 부족한 부분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만나는 친구 어떤 친구를 만날지 모르지만

스스로 친구를 찾고 친구와 관계를 나눌때 서로의 장점을 찾아 갈수 있는 것 같다.

활동지를 보면서 아이의 특징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매일 보는 데도 아이의 장점 보다는 단점만 보고 있었구나....

아이는 자신의 특징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있게 다양한 캐리터로 자신을 표현했다.

<맛있는 숲의 레몬>을 보면서 아이의 장점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레몬레몬 파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를 찾는 여행

드래곤 하이
강산 지음, 브러쉬씨어터 원작 / 올리 / 2021년 4월

남과 다른 나

나와 다른 남을 이해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알게되고

다름이 나쁜것이 아니라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이라는 생각 하면서 나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하이처럼~

하이가 주인공 이지만

하이가 다른 외모때문에 힘들어 할 때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생 로우가 있다.

나를 믿어 주는 한사람

단 한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

하이에게는

그게 바로 동생 로우이다.

로우 덕분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고

찾으러 가게 된다.

처음에는 로우 덕분에 시작을 한 여행 이지만 돌아 올때는 씩씩해 져서 돌아오는 하이~

그림책과 뮤지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 나왔다.

가족 뮤지컬을 그림책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뮤지컬에서는 어떻게 표현을 했을까 궁금했는데

4개의 장면은 QR코드로 볼수 있게 되어 있다.

아이와 함께 해 볼 만한 놀이자료도 QR코드로 쉽게 만나 볼 수 있는1석3조 그림책 함께 즐겨보실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