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Imitation christi)>왜 읽어야 하는지,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때나 어디서 들었는지 익히 많이 들어서 익숙한 제목인 책이지만,정작 나는 읽어보지는 못했었던 책이다.좋은기회로 읽어 보게 된 책! 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어지는 책인지 알 수 있을거 같았다.한 인간으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경건&일상생활은 ‘그리스도를 본받아’이루어 진다는 것.🙏🏻 대학 3학년땐가, 학교에서 중세교회사 수업을 들으면서 신비주의에 대해서 배웠던 적이 있다.중세 신비주의 신학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크게 묵상하고 깊이 느꼈던 것을 수업시간에 함께 공부하고 그랬었는데, 독일의 신비주의자 토마스 아 켐피스 역시나 수도자로서의 경건, 정신생활을 완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깊은 묵상의 내용들을 총 4부에 걸쳐 각 짧은 장들로 읽기 쉽게 되어있다. 책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마냥 아껴서 읽고싶은 책이였다.하루하루, 매일 2-3편의 글들을 묵상하며 아침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할 겸손, 경건의 모습들을 지속적으로 보게 하시니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