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을 감춘 사막으로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에릭 바튀 지음, 김현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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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고 고른 책이였는데 아이가 표지를 보고는 딱 모래 같다! 이러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그래 이건 모래로 되어 있는 곳 사막이란다 라고 알려줬지요 그랬더니 모래성 쌓으러 가고 싶다고 빨리 여행가지고 하네요ㅎㅎ

그래서 사막여행에서는 낙타가 꼭 필요하다고 알려주니 평소 낙타라는 동물은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주의깊게 보더라구요 낙타와 같이 가는 사막은 어떨거 같니 라고 물어보니 푹신푹신하고 따뜻할거 같다고 하더군요 따뜻한 정도가 아니라 엄청 더운곳이라고 알려주니 반팔 입으면 괜찮다고 하네요^^

쭉 같이 읽으면서 보니 사막의 신기루를 사람들에게 장난친다고 표현했더라구요 장난꾸러기 같은 아이들에게 맞춰진 표현인거 같아 재미있었어요

책의 마지막은 물음표로 끝내서 좀 더 사막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줬드라구요 아이가 엄청 재미있어 해서 세 번이나 읽어줬네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진 사막 이야기가 참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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