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살이 되는 아들은 어릴적 교구 놀이를 좀 많이 했습니다.. 특히 제가 관심이 있어서 수학교구들을 조금 많이 접해보았지요.. 7살 딸아이도 옆에서 보던게 있어서 제법 공간 지각력은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조이매스 칠교판 교재는 수준 1과 2 모두 가지고 있고 다른 칠교놀이 교재도 가지고 있지요.. 조이매스에서 영재용 시리즈로 칠교판.기하판.소마큐브가 나왔더군요.,. 그 중에서도 칠교 판.. 영재용이 나왓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아이들이랑 해봐야 겟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요.. 먼저 조이매스 칠교판 영재용은 20여가지 활동을 할수 있게 되어 있으며 그중에 칠교판 조각의 모양 크기나 변의 길이와 각의 크기등을 시작으로 삼각형 사각형도 만들어 보고 도형의 넓이도 이해 할수 있고 선대칭 등 이해 할수 있습니다.. 보면서 왜 영재용이라고 했는지 알겠더군요. 구성의 난이도도 잇으며 단어도 내각이나 변 피타고라스 정리.. 블록 다각형등 고학년.중학교에서 접하는 수학적인 개념들을 미리 접할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교재의 50% 정도만 이해 하는거 같습니다.. 변의 길이..내각 의 크기나 삼각형 사각형 만들기.. 직각 알아보기 두셋트로 만들기 정도만 할수 있더군요.. 그러나 고학년 가서도 교구를 통해 미리 이렇게 접하면 수학 개념은 금방 잡을수 잇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냥 지겹게 외웠던 삼각형 사각형의 합.. 피타고라스 정리등 칠교판을 통해서 개념이 이해가 쉽게 됩니다.. 고학년 수학,, 부담스럽기만 햇는데 이런 교구들이 그런 부담을 덜어 준다고 봅니다.. 가끔 아들 녀석이 영재가 아닐까 생각 했는데 하는거 보니 영재는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