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똑같은 내가 싫어서 나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전도훈 지음 / 굿위즈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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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와 똑같은 내가 싫어나 나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는 자기계발서이다. 전도훈 작가의 첫 출판작으로 그가 어떻게 책을 발매할 수 있었고 어떻게 자기계발을 했는지가 나와있다.

2. 책에서 3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는 독서, 두 번째는 글쓰기, 세 번째는 실행력이다. 독서는 자신의 내면을 새롭게 정립하고 바뀌게 해주고 자신의 시야를 넓혀준다고 말하고 있다. 글쓰기는 내면에서 밖으로 무언가를 창조하면서 감정을 정리하고 독서를 더욱 능동적으로 한다 말하며 실행력이 있어야 무슨 일이든 시작하고 해낼 수 있다 말한다. 또한 그렇게 혼자 하기는 힘들기에 인생에서 좋은 멘토를 만들어야 된다 말한다.

3. 저자는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귐 경험, 책을 출판한 경험 등에 빗대어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쉬운 점은 좀 더 자신의 이야기를 깊게 썼다면 좋았을 것 같다. 베스트셀러를 출판하기 위해 글을 쓰면 작가의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구절이 있는 데 그렇다면 모두의 입맛을 맞출 평범한 자기계발서의 문장들보다는 본인의 이야기를 더욱 깊게 하여 독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면 더욱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4. 아쉬운 점을 하나 더 말하자면 저자의 첫 작품이라 그런지 힘이 많이 들어가 있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 챕터가 좀 산만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독서, 글쓰기 등 각 챕터에 집중해서 풀어가기보단 다른 이야기를 하다 주제로 돌아온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책에서 다른 매체(책, TV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등)을 인용하는 부분이 많은 데 그래서 더 이해가 잘 되기보다는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5. 그럼에도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좋다. 『어제와 똑같은 내가 싫어나 나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책 제목과 같이 작가님의 실행력은 대단하다. 특히 저자가 책을 써야겠다 마음을 먹고 결국 결과물을 이뤄낸다는 것이 나는 얼마나 나약하고 게을렀나 하는 생각과 함께 나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성형과 운동 등 자기계발에 돈을 지출하는 모습도 나와 달라 배울 점을 많이 느꼈다. 저자가 작가로서 프라이드도 상당히 강한 것 같아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된다.



※해당 콘텐츠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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