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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사수의 업무력 노트 - 회사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일 잘하는 법
장은영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4월
평점 :
<일타 사수의 업무력 노트, 장은영, 미래의 창>
목차를 보고 읽고싶은 것을 골라 읽어보라는 당돌함. 자기계발서는 소설처럼 이야기의 흐름이 있지 않기에 가능할 것이다.
각색한 에피소드, 소개된 또 다른 책, 방송들은 귀여운 삽화와 함께 나에게 다가온다.
장은영 작가가 풀어가는 사건의 해결법. 제시된 해결책 중 일부는 사회생활, 조직생활, 혼자의 생활을 통해 알고 있었고, 정했던 원칙이 소개될 때는 ‘글로벌 기업 컨설턴트’가 된 기분도 내 본다.
나에겐 직장 생활이 아닌, 네트워크 조직에 적용해 볼 요소가 많다. 또한 소개된 업무의 예시는 나의 사업에 키워드만 바꿔 적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 책을 읽고 가볍게 넘기지 않고 적어본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누구를 위한 일인가? 의도를 알자. 일을 한다는 티를 내기 위해선 두괄식 질문, 두괄식 답변으로 기억하게 만든다.
잊기 위한 메모. 하지만 찾기 위한 메모를 위한 키워드로 파일을 저장한다.
업무를 진행하는 ‘나’가 바로 서야 정해진 데드라인에 내가 맡은 일의 결론 일부를 도출 할 수 있다. 결론을 종합하고, 방향을 수정하는 자는 내가 아닌 상사이다. 바로 ‘선’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상사와 동료가 한배에 타야하지만, 내 페이스가 중요하다.
나의 캐릭터와 페이스를 동료들에게 인식시킨다. 반대로 나도 동료들의 캐릭터와 페이스를 눈치있게 잡아낸다.
이 책을 읽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보고의 1,2,3안이 아닌 ‘나의 장점 1,2,3안의 하나를 사용할 수 있는 업무 따내기’. 이를 통해 초안잡기를 20%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성취감과. 또 다른 나의 잠재력 발견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장은영 작가와 직장생활 중 만난 사람들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서 아마 내가 추가한 사항이 필요없으려나 싶다.
두괄식을 강조했기에, 마지막에 위치한 Part5 ‘인간관계’가 작가의 덜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나에겐 이 인간관계가 첫 포인트이며, 버티기 위한 컨설팅의 방법이 part1~part4로 제시된다.
여러분이 정리한 이 책 목차의 순서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