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 밀라논나 이야기
장명숙 지음 / 김영사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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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북클럽>을 통해 읽게 된 책입니다.

독서모임을 진행했는데요. 5명의 직장동료 평을 남깁니다~


A: 내 가치관과 속도대로 인생을 살라는 메시지를 준 책이었다. 내가 선택한 방식대로 사는 것이 정답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앞으로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과 경험을 공유하며 나로 인해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B: 본래 나의 좌우명이 '후회하지 말자'이다. 이 책을 읽으며 좌우명이 더욱 확고해졌고,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나가며

인생을 축제처럼 살아가고 싶어졌다. 언제 나타날지 모를 나의 콘소르테를 기다리며..

 

C: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의 전반적인 핵심 내용은

다양한 경험에서 만들어지는 자기 삶에 대한 책임감과

튼튼한 자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감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 스스로를 미운 오리로 보지 않고 마음의 늪에 빠져 씨름하지 않기 위해

세상과 주변 사람을 아프게 만들지 않는 선에서 나를 살피는 용기와 연습이 필요하다.

 

D: 인생을 숙제가 아니라 축제처럼 즐기는 마음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그녀의 글들이 일기와 같다. 이런저런 고달픔에도 결국은 잘 살았고 오늘도 좋았다, 감사의 마음으로 마무리하는 일기처럼 70이 넘은 그녀에게는 현재의 삶이 그런 관점에서 보이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치열하게 부딪히는 삶이지만 나도 그녀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그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책이어서 의미가 있었다. (삶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는 것은 의미있으므로!) 충만함이 더 비울수록, 정리될수록 채워짐을 깨닫고 삶을 잘 가꾸고 싶다.

 

E: 저자 장명숙님의 삶에 대한 여유로움과 따뜻한 시선을 살펴볼 수 있었다. 자기 철학이 분명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구획과 실천도 명료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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