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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 - 잠자리 전쟁을 해결하고 아이를 보다 푹 잘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엘리자베스 팬틀리 지음, 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
밤만 되면 잠안자고 우는 애기
생각만해도 정말 .........울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아니 몸조리끝나고 집으로 오는순간 바닥에만 놓으면 자다가도 엥하고 울어버려요..............
하루종일 낮에도 밤에도 제무릎에서 하루를 보냈지요 그러다보니 화장실을 갈수도없고 밥도 제때 못먹고 가끔은 이런생활이 화가나서 신랑이랑 싸우기까지
친정부모는 애를 너무많이 안아줘서 손탔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아니 안아줄수가 있어요 제자식인지라...........
그러다보니 지금 26개월 정말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아주 힘든나날인거 같았어요.
거의 업어서 재우고 또 새벽에 자꾸 깨나고............
저녁만 되면 졸려하면서도 울고 불고 업어달라고 하고 과자먹자고 하고 유모차태워달라고 하고 밤중에도 몇 번이나 깨서 업어달라 물달라 울고 아침엔 출근준비하기도 전에 일어나서 애 업고 머리감고 화장하고 에고 끔찍하죠.......
이러다가 한달에 한번씩 침을 맞아죠 소아침이라고 한의원가서 그러더니 칭얼도안되고 잘자네요 언제까지 침을 맞을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애가 편히 자니 저역시도 편하게 자게되고 또 커가니 아무래도 잘자는 것 같아요
어릴땐 아무래도 엄마의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애들도 그런걸 알고 엄마를 찾는거랄까 그래도 울리지 않고 애기 잠재우기 책은 그냥 참고로 잘읽었어요
책대로 한다면 모든애들이 ............. 순하겠지만 모두들 자기 타고난 성격이 있는데.....
아무래도 애들이 낮에나 밤엔 칭얼댈땐 뭔가 이유가 있을꺼 같아요 말못하는 애는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그럴땐 꼭 안아주고 엄마가 얼마나 사랑한다는걸 보여주는거 밖에 없는거 같아요
가끔은 무서운꿈 꿀수도 있고 아파서 칭얼댈수도 있으니
그냥 엄마의 맘으로 감싸줄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