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느껴 울어라! 순정> 이후 두 번째로 이 작가 작품을 구매했는데, 전작이랑 커플 구도가 완전 달라서 놀람. 개인적인 취향은 이 쪽이 더 좋아요. 아저씨수에 대한 작가님의 진심이 가득하다. 깔끔하고 금욕적인 인상의 오지수가 이런저런 걸 보고 싶다면 추천.
풋풋하고 달달한 청춘물. 메탈러 캐릭터가 신선하고 귀엽다. 성급하지 않고 차분히 쌓아가는 관계 구도와 섬세한 작화가 잘 어울림. 재밌게 봤다.
1부까지 구매해서 2부랑 함께 봤는데, 예쁜 작화에 씬 위주라 생각없이 볼 수 있음. 별 갈등이나 스토리는 없다. (나는 애초에 기대를 안 해서 괜찮았음.) 서브 커플이 너무 취향 아니라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