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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너에게 - 난생 처음 딸 바보의 손 그림 육아 일기
율마 지음 / 일센치페이퍼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12개월 이제 걸음마 시작하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가끔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가 있다.
손 그림 육아일기 <보고있어도 보고 싶은 너에게>는 율마님의 딸바로 육아일기 책이다.
그림으로 되어있어 아기 키우면서 보기도 좋고, 그림의 아기의 표정과 행동을 보며
우리아기도 그때 그랬지..라고 격하게 공감라며 읽었다.
정신없고, 서툴렀고, 짜증도 나고 육아는 참 힘들었다. (아기도 힘들었겠지만 ㅎ)
먹이고, 재우고, 트림시키고, 기저귀 갈고, 뒤집고, 기어다니고, 앉고, 잡고 서고..
이제는 걸음마를 시작해서 아장아장 걷다가 엎어진다.
좀 있으면 걸어다닐 아기의 모습을 상상하면 기쁘면서도 아쉽다.
아기에서 사람이 되어간다고 할까? 이 순간이 소중하다.
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아기가 어지르면 어지르고 노는거니 나중에 치웠는데..
저자의 할머니가 말하길 "정리를 해둬야 떨구는 재미가 있지"라는 글을 읽고 나도 '아!'했다.ㅋㅋ
다음부터는 열심히 정리해 줘야겠다.
역시 책을 읽어서 알게 되는 방법이 있다. 우리아기는 아직 말을 잘 못하지만
나중에 말할 나이가 되면 남편한테 플라네타륨을 사달라고 해야겠다. 아기는 말하는 것도 천사다.
공감도 많이되고, 힘도 얻고, 도움이 된 책이다. 아기가 있어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책.
지금 아기가 많이 찡찡되고, 짜증도 내고 있어서 힘든데... 다시 한번 마음을 잡고
이 소중한 시간을 놓치지 말고 사랑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