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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IRIS 1 - 첨단 첩보 스릴러
채우도 지음 / 퍼플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정말 오랜만에 소장하고 싶은 드라마가 나왔다. 바로 < 아이리스 >

김현준(이병헌), 최승희(김태희), 진사우(정준호), 김선화(김소연), 박철영(김승우), 빅(빅뱅의 최승현)

출현하는 배우들만으로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지만, 탄탄한 스토리, 영화를 보는 건지 드라마를 보는 건지 

착각에 빠질 만큼 화질은 정말 좋았다.

드라마를 소장하고 싶듯이 책 또한 소장하고 보고 싶었다.

 

드라마를 열심히 시청하는 나는 드라마와 책을 비교해가면서 읽었다.

책과 내용이 똑같을까? 아니면 다를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책을 읽어 나갔다.

 

707부대에서 힘든 훈련을 하는 김현준을 명령에 따라 대학원 강의를 듣는다.

강의실에서 그는 어느 여학생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단 두번 만나고, 한 번만 아야기를 하면서 알아낸것은 이름이 이혜진이라는 것뿐 그 다음 날 부터 그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현준은 혼란스러워 한다.  

 

현준의 어릴 적 형제같은 친구 진사우는 오랜만에 선배를 만나는 도중 회사 후배 한진아를 보고 

가슴이 설레이는 느낌을 받는다.

 

현준과 사우는 자기들이 첫눈에 반한 여자가 동일인물인지 모르고 NSS에 들어간다. 

그 곳에서 둘이 첫눈에 반한 최승희를 만나게 된다.

 

조국 통일을 위해 행동하는 NSS , 핵문제를 둘러싼 남북의 관계, 비밀스러운 조직 아이리스과

사랑, 우정의 삼각 관계.....배신

복잡한 비밀의 실뭉치가 언제 풀어질지.. 결말을 짐작할 수없으니..

초초하게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드라마와 비교해가면서 읽었는데 묘한 매력을 느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이병헌, 김태희의 얼굴이 생각이나 책을 읽으면서 '혹시 실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어? 드라마는 이런 장면이 없었는데?' 드라마에서 못 본 부분을 읽으면

드라마만 시청하는 사람보다 내가 더 많이 알고 있다! 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읽으면 읽을수록 결말이 궁금해졌다. 하지만 내가 읽은건 아이리스 1

마치 드라마 수, 목을 기다리듯이 아이리스 2가 기다려진다.

 

드라마로 몇 주걸리는 시간을 책으로 단 몇 시간에 보는 짜릿하고 재미있었다.

마치 내가 2배속으로 해놓고 본 기분이 들었다. 

 

책 또한 드라마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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