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대탐험 여행 - 모험으로 가득 찬 공룡 탐험을 떠나요!
리즈 마일즈 지음, 조 해리스 그림, 고은주 옮김 / 산수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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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좋아하지만 요즘 공룡에 빠져있는 아이를 위해

공룡책 <공룡 대탐험 여행>을 골라보았어요. "모험으로 가득찬 공룡 탐험을 떠나요!" 라는 외침과 함께

아이와 책을 펼쳤답니다.

이 책은 일반 공룡도감과는 다른 느낌의 책입니다.

흥미진진한 사파리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낙하산을 타고 섬으로 내려오면서 모험이 시작하는 이야기

초식공룡을 만나려 은행잎, 사진기, 디노패드를 준비하고 거대한 공룡들을 찾아 떠나요.


보통 많이들 알고 있는 브라키오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티라노사우르스도 있고, 생소한 공룡들도

참 많이 있어요. 거대공룡, 하늘을 나는 공룡, 바다 공룡, 포식 공룡으로 나눠서 설명을 해주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예를 들어 브라키오사우르는 끌처럼 생긴 이빨을 가지고 있어서

잎을 쉽게 자를 수는 있지만 잘 씹지를 못해 돌을 삼켜서 뱃속의 잎을 갈아 소화를 한다던가

트리케라톱스의 목도리가 목이 물리거나 발톱에 찔기거나 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활을 한다는 등

공룡의 신체 구조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저도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우와~!! 그런 이유가 있구나 하면서

아이에게 설명하고 흉내도 내며 읽어주었는데.. 아이도 흥미를 보였어요.

낙하산을 타고 공룡의 섬에 도착하고 여행하는 컨셉이 아이가 공룡섬을 상상하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연스럽게 여행을 마치며 공룡이 왜 사라졌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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