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엔 이상하게 약한 나..

New 대한민국에서 가장 쉬운 문법책 - 영문법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김창배.김현구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07년 11월

단어나 독해에 비해 문법엔 이상하리만큼 약한 편입니다.

문제를 보고 답은 잘 맞추는 편인데, 왜 그게 정답인지 이유를 정확히 대기가 힘들다고 할까..

이제까지는 어찌어찌 버텨 왔는데, 문법을 그냥 독해에 맞춰서 대충 감으로 때워서는 안될 거 같아 문법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알아야 할 부분이 빠져있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일단 분량이 상당하거든요~ -ㅇ- .

갖고다니면서 보기 좋은 책

이근철과 영어로 쇼를 하라
이근철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07년 12월

이 책 요즘 서점가에 베스트셀러던데 과연 그럴만 하네요.

책만 보고 있었도 근철쌤 웃으면서 리듬감 있게 노래 부르듯이 설명하는 듯한 목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간단한 회화로 나와있고 그에 대해 간략한 설명들이 있는데, 쉬운 듯 하면서도 막상 말로 하기에는 힘든 표현들이 잘 나와 있어서 부담없이 들고 다니면서 보기 참 좋아요.

화장실에서 보기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열심히 메모 시작했습니다~~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지음, 안기순 옮김 / 한언출판사 / 2004년 8월

어느 싸이트에 들어갔다가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이 있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뭐..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살아라가 요지인데.. 내용은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상세하게 간절히 종이에 쓰다 보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이거 뭐 미신이야. 뭐야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말 종이에 적음으로써 간절히 원하다보면 그 쪽으로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노력을 하게 되니까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내용이에요.

처음엔 미신적인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끝까지 읽고 나면 자신의 꿈을 잃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라는 내용입니다.

비즈니스 필수 회화책. 없으면 아쉽죠~~

비즈니스 회화 50패턴 - 400만 직장인들이 뽑은 이런 말 꼭 하고 싶다!
Gina Kim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07년 10월

매일 사용하는 비즈니스 회화라도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이런 말이 어법에 맞을까? 상황에 맞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는 게 사실이잖아요.

이럴 경우에는 이런 표현으로 써라~ 하고 속시원히 말해주는 조력자가 있음 참 좋겠지요.

이 책이 저한테는 그런 조력자가 되어주네요.

가끔 생각 안 날 때 인터넷도 찾아보지만 전문적으로 씌여진 책 한 권을 구비해놓으니 너무 편하네요.

잘 하시는 분들이야 없어도 괜찮겠지만 있으면 짱 좋습니다~ ^^

눈물 흘리면서 웃었어요

공중그네 ㅣ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우연히 서점에 들렀다가 베스트셀러라고 세일하길래 구입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재밌다는 서점 직원 한 마디에 구입했지요..

얼마나 웃으면서 봤던지 스트레스가 확 풀렸어요. 책 한 권을 단숨에 뚝딱 읽어버리고 말았네요.

이라부라는 정신병원 의사가 마음의 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스토리인데 그 과정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보통의 의사라면 이런 식으로 치료했다간 문 닫을겝니다~ ㅋㅋ.

물론 이라부씨 병원도 잘나가는 병원은 아니지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