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
리 스트로벨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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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은혜

모든 매임에서 풀려나는 것이고,

누군가의 삶을 실제로 살리는 것이며,

용서 못할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과,

회개를 통해 영혼에 불이 켜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간증은 이제껏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주님의 또 다른 속성과 얼굴로 내 신앙의

한 부분이 되었다.

나는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신앙간증이 은혜로 다가와 내 일부분이 되는 것이 좋다.

사실 이 책을 읽기 몇 달 전 부터 '은혜란...믿음이다'라는 공식에 몰두하고 있었다.

내 믿음도 전적인 주님의 은혜 없이는 생길 수도 가질 수도 없는 것이지 않는가!

믿음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랬던 것일까!

아니면 알 수 없는 목마름에 은혜의 단비를 갈구했던 것일까!

확인할 수 없는 갑갑함 속에서 눈물과 살아있는 증인들의 고백이 이 물음에 답을 달아 주었다.

은혜는 한마디 말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구나!’

모든 사람이 다르듯이 은혜의 모습도 깊이도.. 모두 다름을 읽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은혜라고 말하고 율법으로 행동했던 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예수님의 은혜는 대가 없이 나를 용서해 주셨는데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정죄했는지...

아직도 용서라는 은혜는 받기는 받아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어줄 수 없는 내 것이지 않은가.

죄인의 갈 길은 아직도 멀다.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내게도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간절히 원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대가를 지불할 용기를 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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