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냥냥 고민접수합니다>를 읽으며 아이들이 학교와 친구 관계 속에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안고 지내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3학년쯤 되면 아이가 어느 정도 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야기를 들어보면 친구와의 관계, 말 한마디, 공부, 가족과의 갈등처럼 어른에게는 사소해 보이는 일도 아이에게는 꽤 큰 고민이 될 수 있더라고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고민을 귀여운 냥냥 캐릭터와 함께 풀어가서 초등학생이 부담 없이 읽기 좋았습니다.특히 좋았던 점은 고민에 대해 무조건 정답을 알려주기 보단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와고전 소설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준다는점이었어요.아이도 책을 읽어본뒤책에 나온 명작들이 궁금하다며 찾아읽기 시작하더라구요.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 이야기가 나오면자기도 학교에서 이런일이 있었다며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걸 보고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이의 고민을 들어볼수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냥냥! 고민접수합니다 > 책은 아이가 혼자 고민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아이와 함께 읽고 “너도 이런 고민이 있었어?” 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기 좋은 책이라 초등 중학년 아이를 둔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