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 - 한국, 한국인의 위대함 재발견
함영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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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벅차 올라 바로 읽고 느낌을 올립니다.1.저술의 독창성이 엿보이는 면 ... [0] 90
uplaza | 2006.06.03 | 리뷰로그 : uplaza님의 블로그 블로그 덧글 [0]
제목에 벅차 올라 바로 읽고 느낌을 올립니다.
 
1.저술의 독창성이 엿보이는 면

  1)박정희와 김대중을 민족적,거시적 관점에서 볼 때 역사적 동반자로 인식한 것

     -서로 相殺하려던 것이 서로 相生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역할을 해 왔다.
     -박정희는 전사적 기질을 가지고,독재적 방법을 시도하여,산업화를 이룩하였고,
      김대중은 선비적 기질을 가지고,선동가적 방법으로 민주화를 이룩하였다고
      비교하여 수레의 두 바퀴처럼 우리 민족을 함께 잘 리드해 왔다고 표현
     -박정희는 총체적 추진을 통해 놀랄만한 업적을 낳았고,김대중은 IMF 극복을
       통해 결국 박정희를 부활시키고,그 업적을 계승,발전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시각은 신선했음.

  2)프랑스 및 서구의 "톨레랑스"의 문제점을 다소라도 지적한 것

    -그들의 "톨레랑스"는 관용할만한  범위 내에서 시행하는 오히려 국수주의적인것
      이 아닌가?
    -가족과,이웃간의 한국인의 끈끈한 정이 진정한 "톨레랑스"이라는 생각 좋네.
    -맞아,또한 그들의 "톨레랑스"에는 무관심과 지나친 냉정함이 포함된 것은 아닐까?

2.평소  나의 생각과 유사한 측면

  -일본을 우습게 하는 지구상 유일한 나라,한국
  -평소에 내가 해 왔던 말이다.일본,너희들에게 받은 치욕적인 36년의 압제로 인해
   절대로 한 번도,어떤 면에서라도 질 수 없다라는 보상적 전투심,그들은 우리에게
   문화와 지식을 전수해 간 보잘 것 없는 민족이었다라는 자긍심,한국이 시작은 일본
   보다 다소 늦었지만 금방 따라 잡을 수 있다는 거시적 선견성으로 뭉친 민족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과 유사한 의견을 보인다.
  -88년도에 처음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 텅빈 횡단보도에 세로로 한줄로 서있는 일본
   인을 보면서 지나치고 불필요한 규율 준수와 아무도 앞에 나서지 않으려는 소극적
   측면을 보면서 일본이 한국에게 곧 추월당할 것같다는 예감을 받은 적이 있었다.

3.총평

  1).내용이 아주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다.쉽게 씌여진 것이 장점이고,또한 깔끔하게 잘
   정리되었다는 것은 생각을 많이 하고,노력을 많이 한 결과인 것같아 격려를 해 주
   고 싶다.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정리가 잘 되어,
   읽는데 아주 쉽고,편하게 빨리 읽을 수 있었다.

  2). 피아를 나누어 다투지 말고,방법이나 과정은 다소 다르더라도 결국 같은
     목적을 지녔으니,
    서로 통합하여 하나로 나아 가자는 좋은 취지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담겨진 모든 내용에 동의하는지는 독자의 몫이되,
     우리 민족의 장점과 자부심을 되살리고,
    열린 마음으로 세계의 문화를 받아 들이는 조화로운 자세로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민족의 거대한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는
    사회적 조언은 모두가 공감할 만한 좋은 결론이라 하겠다.

  3)우리 한국인에 대한 자부심은 많은 다른 사람들도 느끼고 있고,
     다른 여러 종류의 책과 글을 통해 알고 있는 것이었으며
    책에 담겨진 자부심의 내용도 평소에 알고 있는 정도의 긍적적 수준이다.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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