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더 레슬러 : 일반판 스틸북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미키 루크 외 출연 / 플레인아카이브(Plain Archive)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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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을 코멘터리로 한번 감상해보고 싶어 퇴근후 맥주한잔하면서 오래간만에 재감상했습니다.


코멘터리에 참여한 두 분의 쉼없는 코멘트와 자세한 정보들로 본작이 더 재밌게 다가왔어요.


그런 거였군, 그래서 그렇게 했구나...확실히 하나의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런 코멘터리나 부가영상들이 뒷받침돼야 하는것 아닌가 싶어 새삼 아직 블루레이/dvd의 가치는 충분하단걸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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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블루레이] 미녀와 야수 : 렌티큘러 슬립케이스 스틸북 한정판 (2disc: 3D+2D) - 부클릿(36p) + 캐릭터 카드(9EA) + 포스트 카드(7EA)
빌 콘돈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출연 / 월트디즈니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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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빌 콘돈 | 129분]


구매해두고 감상을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봤습니다.


대단한 수작이네요.


런닝타임내내 감동하면서 봤습니다.


 


 3D효과가 궁금해서 3D디스크로 먼저 감상했고...나쁘지 않은 3D효과를 보여줍니다.


몇몇장면에선 감탄스럽기도 하고, 드물지만 '아바타'와 같은 튀어나오는 입체효과장면들도 있고요.


엠마왓슨의 아름다운 노란 드레스에 입혀지는 '장식'이 입체적으로 변하면서 보여지는 장면이 가장 멋있었던 3D효과였어요.


전체적으론 자연스런 깊이감에 포커스를 맞춘 3D라고 생각됩니다.


 


워낙 유명한 이야기와 애니메이션이라 스토리 이해는 정말 쉬우며 그 과정에 대한 실사영상화가 어떻게 이뤄졌을까 조금 걱정하면서 봤지만 기우였네요.


크게 만족하면서 봤고 엔딩크레딧까지 꼼꼼하게 보면서 감상을 마쳤습니다.


 


129분의 런닝타임이 전혀 루즈할 틈없이 잘 만들어진 장면들로 채워져있고, 엠마 왓슨의 아름다움, 자연스런 CG, 적절하고도 귀에 익은 음악들로 빈틈없이 만들어진 수작입니다.


 


'한국어더빙'을 워낙 좋아해서-3D볼 땐 더더욱-첫 감상을 그걸로 봤고, 재감상시엔 원어로 봐야 겠습니다.


 


야수의 특수분장도 어색하지 않았고 CG가 정말 자연스러워 이질감이 느껴질 여지를 주지 않더군요.


 


*3D로 감상을 끝내고 본 블루레이 타이틀 아웃케이스의 렌티효과는 새삼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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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더 포스트 : 초회 한정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외 출연 / SM LDG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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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이 작품을 접한 뒤 매우 만족해서 결국 블루레이 타이틀까지 구매해서 받아보니...

패키지 매우 깔끔하게 잘 나왔네요.

우측 하단에 파란색 등급마크가 다행히 스티커 처리돼 뜯어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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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밑 아리에티 (2disc)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 / 챔프영상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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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상당히 짧은 런닝타임-94분-이지만 전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네요...

특별히 긴장감이나 큰 재미요소가 없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의문스러운건 이 작품의 '방향성'입니다...


잔잔한 분위기인가 그러면 꼭 그렇지 만도 않고...긴장감 느껴지는 것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한마디로 좀 어정쩡한 분위기가 이어지다가 끝나는 작품으로 전 봤습니다.


가장 정체성이 모호한 캐릭터는 집안 살림을 봐주는 아주머니...이 분은 인자한 인상으로 갑자기 스릴러/공포분위기를 만들어 흡사 '미저리'의 여주인공 보는 기분마저 들었네요.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얘기하는 대사들도 좀 상당히 차갑고 비관적이어서 보는중에 '엥?'이런 느낌도 들었고...

(그런데 이 부분은 본인의 몸상태에 대한 안타까운 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여주인공의 귀엽고도 아름다운 캐릭터 구현은 아주 좋았고, 분량은 많지 않았으나 코난과 포비를 합쳐놓은것 같은 갈색피부의 '스피라(?)'는 맘에 들었습니다.

전 '스피라'가 좀 더 뭔가 역할을 해줄것 같았지만 그러기엔 비중이 너무 없었네요...


음악은 무난했던것 같았고, 배경작화들은 역시 지브리구나 싶게 디테일과 아름다운 색들의 배치로 눈에 큰 만족을 줍니다.


'소인-작은사람'과 일반인들의 '크기의 비교'에서 오는 재미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들을 '소인'들이 사용할때 어떻게 보여지는가 살펴보는것도 아주 소소하게 좋았습니다.


허나 작품의 명확한 콘셉트를 설정하지 못해 조금 어정쩡한 분류에 발을 걸쳐지게 한 부분은 제겐 크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아주 쉬운 이야기에 잔잔한 분위기로 가던지, 작정하고 액션을 많이 넣은 애니로 결과물이 나오던지...

작품이 끝으로 갈수록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이런걸 보면 '이웃의 토토로'는 그 단순한 이야기로 어찌나 그리 감동을 줬던가...생각할수록 또 볼수록 대단한 작품)


ps : dvd-두번째 디스크도 잠시 체크해 봤는데요, '그림콘티'로 이 작품을 보는것도 또 다른 재미가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콘티 스타일이 너무 하야오와 비슷해 알아보니 본작의 감독이 콘티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림콘티'로 감상해보시면 그 디테일한 스케치에 놀라실 듯 합니다.

(오히려 전 '그림콘티'로 보는게 더 감동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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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애장판 1 - 출발의 발라드
마츠모토 레이지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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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1권을 다 읽고보니 기우였네요.

70년대에 이런 만화를 창작했다는 점이 매우 놀랍습니다.

은하철도, 메카닉, 총기류의 디테일한 묘사도 인상적이네요.

 

에피소드가 매우 짧아서 지루하지 않게 읽혔고, 각 에피 끝 부분에 교훈같은 멘트들도 재밌네요.

물론 좀 난해한 글들도 있어 무슨 이야긴지 이해가 힘든 부분도 있지만...번역도 나름 매끄럽게 된 것 같이 보이고...내용 파악이 힘든 부분은 그닥 없었어요(번역 : 원성민)

 

이제...아홉권 남았네요...

원작만화 산 김에 같이 구매한 DVD는 퇴근하고 보면서 만화하고 비교하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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