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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미키 사토시 감독, 우에노 주리 외 출연 / 와이드미디어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다들 나는 안보이는거야?'
결혼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스즈메. (결혼전에도 평범했던...)
지루한 일상의 연속.
항상 자신보다 뛰어나고 특별했던 친구와의 비교에
위축되어가는 것을 느끼며...
어느날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한다.
어깨를 두번이나 치고가는 할머니.
정류장에 서서 세워 달라고 쌩쇼를 해도 서지 않고 지나치는 버스.
정해진 약속시간에 항상 나타나지 않는 친구.
해외파견근무하는 남편은 전화해서 애완거북이의 안부만 묻는다.
우연히 발견하게된 손톱만한 크기의 스파이 모집 광고!
그녀의 존재감을 확인하게 되는 기회가 된다.
눈에 띄지 않고, 남들의 뇌리에 기억되지 않게 평범하게 활동하는
특훈을 수상한 부부에게 받기 시작한다.
그저 그런 그녀의 존재감이 스파이 활동에서는 우수한 능력으로 인정되는 것이다.
스즈메는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가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
* 시시한 개그, 마이너 개그 취향이신 분 필시청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