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만 읽어 보아도 흥미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자매이지만 서로 상반된 평가를 받게 된 주인공들 악녀라 불리게 된 그녀의 사연과 그녀를 이용한 남자들의 뒷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흥미로운 사건 전개가 눈길을 끈 작품 [종의 기원 1]입니다. 두 사람의 관계보다 사건이 어디를 향해 나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1권에서는 서로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두 사람의 모습만이 그려져 다소 아쉬웠습니다. 2권에서는 좀 더 긴장감 넘치는 사건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반면 그동안 알고 있던 오메가버스와 살짝 다른 설정이 가미된 이야기였습니다. 이 설정이 이야기 구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