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대로 행동하지만 누구보다 속박된 신, 다른 모든것을 알았지만 정작 자신을 몰랐던 박물지 편찬자, 사랑하는 친구들과 선생님을 위해 힘을 다 했으나 결국 혼자 남겨진 보석.결국 마지막권에서 자신에 대해 깨닫고 안식을 찾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이 포스에게 험난하고 길어서 답답하며 마음이 먹먹해지는데한편으로는 새로운 희망을 보면서 마음이 치유되면서 평온함이 느껴진다.마지막까지 오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끝이었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하다고 믿고싶다.끝까지 함께 온 독자들 모두 포스포필라이트를 사랑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