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시간 일하고 결혼을 하고, 육아휴직 후 퇴사를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복직은 못하고 전업주부의 생활을 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역량을 갖춰야한다. 결과만 중요시할 것이 아니라 과정을 즐기라는 말은 직장생활에서 역량을 키우고 남기라는 말이다..."지내보니 생각보다 주부라는 삶도 직장인의 삶과 다를 바가 없네요. 결혼 후 퇴사를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지내보니 주변이 바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뀌어야 하고 그럴려면 역량을 키워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과정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한다. 라는 게 주된 내용입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목적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고 '어떤' 것을 하며 지내야할지 더더 생각해보게 해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