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맨 The Collection Ⅱ
앙투안 기요페 지음, 이세진 옮김 / 보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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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온 작은 소년의 꿈 '리틀 맨'

 

리틀 맨 (Little man) 의 표지 입니다:)
작은 소년 안에 담긴 뉴욕이 보이시나요?
너무나 감각적인 표지>,< 

거기다 표지를 감싸는 겉 종이로 인해
책이 페이퍼 컷팅 기술
이루어져 있다는 걸 보여준답니다~ 

영화의 예고편 같다고나 할까요~
'프리다'와는 다른 느낌의
 페이퍼 컷팅 기술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앙투안 기요페빛과 그림자가 있는
눈부신 여행으로 떠나봅시다

앙투안 기요페의 얼굴이 레이저커팅으로!

앙투안 기요페 는 누굴까요?

프랑스인으로 어린이 책을 몹시 좋아해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게 되었다고 해요:)
레이저 커팅을 이용한 그림책을 만드시는 분이랍니다

 

 

리틀 맨은 프랑스 문화원 
'오르 레 뮈르' 프로그램 수상작이랍니다
어떤 이야기일까요?

빛과 그림자의 여행이라는 말 기억하시나요?
다양한 색보다는 
흑백& 포인트 색으로
책에 몰입도가 올라간답니다!

글자가 많은 책이 아니라 그림에 
집중하면서 볼 수 있는 매력이 퐉퐉퐉퐉

철조망 앞에 서 있는 흑인 소년
붉은 노을 아래에서 맨해튼의 정경을 보며
꿈을 꾸는 리틀 맨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페이퍼 커팅 기술로 철조망과 맨해튼을
표현하여 강렬하고 아름답게 보여줘요~
그리고 한 장을 넘기면 연결되어
맨해튼에서 보는 리틀 맨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리틀 맨의 이름은 '카시우스'
그가 꾼 꿈은 다리를 건너는 꿈이었습니다

아름답지만 과하지 않은 색감
무채색으로 된 건물이 대비를 이루어
책에 집중이 화악!!! 되는 효과

                                                

다리를 건너는 카시우스의 모습입니다
페이퍼 커팅 기술로
 앞, 뒤의 모습
연결 되어 있는데요~

다리, 고양이의 얼굴이 반대로 되어도
하나의 그림으로 완전히 표현되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답니다!

앞과 뒤를 비교하면서 '리틀 맨'을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죠?

                                                

앞 사진은 카시우스가 달려가는 모습
뒷 사진은 어른들과 숨바꼭질 하는 모습을
나타냈어요!

페이퍼 커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보이시죠? 이쯤되면 매력에 퐁당 빠지셨을 꺼에요~

리틀 맨에서 가장 멋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불빛에는 색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검은 색의 배경에 페이퍼 커팅을 이용하여 
흰 색 불빛을 표현했어요!

불빛은 흰 색일 수도 있고,
다른 편에서 불빛은 그림자로 볼 수 있어요
흔한 우리의 편견을 깨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카시우스는 전쟁으로 고향을 떠나서 
뉴욕으로 가서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해요

전쟁으로 인한 난민에 대해서
배우고 생각해 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 나오는 페이퍼 커팅으로 표현된 그림을
보면서 자유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가자, 우리 아들, 오늘이 네 생일이란다.
우리 함께 다리를 건너자꾸나."

브루클린 다리
를 건너는
카시우스와 가족들의 모습을 끝으로
리틀 맨은 끝을 맺습니다


                              
리틀 맨은 단순히 뉴욕을 여행가는
소년의 이야기가 아닌
전쟁으로 엉망이 된 고향을 떠나
총을 든 사람들을 떠나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살려는
소년과 가족의 이야기랍니다

때로는 글로 전하는 것보다
그림으로 전해지는 감정이
크게 다가오는 순간 이 있습니다


리틀 맨이 바로
'그 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할꺼에요:)


시윤롱이 추천하는 '리틀 맨'
WHO?

'난민'의 삶을 알고 싶은 사람
새로운 형태의 그림책을 원하는 사람 
페이퍼 커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

HOW?

현재 난민들의 이야기와 함께 읽기 =사회 이슈 대응력 up
페이퍼 커팅의 그림을 만지고 생각해보기
=표현력, 상상력 up
색의 대비, 무채색, 유채색의 효과를 배우기 
글& 그림으로 리틀맨의 상황을 유추하며 읽기 =관찰력, 통찰력 up
페이퍼 커팅을 직접 해보기 =표현력 up

WHY?

전쟁, 권력다툼, 폭력 등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
어린 흑인 소년이자 난민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
 누군가에겐 내가 사는 도시가 꿈의 나라일 수 있다는 배움
페이퍼 커팅의 정교함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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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The Collection
세바스티앵 페레즈 지음, 뱅자맹 라콩브 그림, 이선희 옮김 / 보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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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화가 프리다칼로의 일생을 다룬 '프리다

화려한 겉표지가 눈에 띄는 프리다 입니다~
이 화려한 표지는 단순한 프린팅 된 종이가 아니고
보들보들 거리는 실크의 느낌을 나타낸답니다

그래서 더 고급진 느낌을 준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촉감으로 먼저 프리다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요?

이 책은 세바스티앵 페레즈 님의 글과
뱅자맹 라콩브 님의 그림으로 비운의 화가 '프리다'의 
일생 그림재표현한 책이랍니다

그러므로 실제 프리다의 일생을 알고
그녀의 그림과 함께  '프리다' 보면 어떤 것들을
표현하려했는지 의도가 보인답니다

표제지부터 프리다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책이랍니다~

9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프리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첫 번째 챕터는 '
사고'
강렬한 빨간색이 눈에 먼저 들어오죠?
피, 고통, 아픔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빨간색은
18살버스 사고로 
철제가 몸을 관통하는 아픔을 겪은 
프리다의 이야기 입니다

이 고통과 출혈 속에서 예술가 프리다가 탄생했습니다
무료한 침대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림을 시작했으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욕구로 확대되어
'프리다'가 되었습니다

파란 나비가 보이시나요?
이 나비는 멕시코 전통에서 영혼의 부활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알고 보면 더 많이, 자세히,
가슴 깊이 다가오는 그림책이랍니다

 

 

두 번째 챕터는 '의학'
프리다는 인간을 보다 잘 이해하고 도움을 주고자
의학을 전공할려고 했어요 

그리고 자신을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사용했다고 해

그림이 신기하죠?
이건 페이퍼 컷팅이라는 기술이에요!
좀 더 정교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종이의 일부를 잘라서 완전한 그림
나타냈어요

 

 

단순히 종이를 자른 것이 아니라
뒤의 그림과 겹쳐서 보아도
아름다운 그림이 된답니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면
숨겨져 있는 모습이 드러난답니다~

프리다의 다른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프리다'를 읽어주세요:) 

소개하지 않은 페이퍼컷팅 기술의 그림이
있답니다


                       

'대지' 라는 챕터의 페이퍼컷팅 기술을
이용한 그림이랍니다:)

단순한 이지만 동공이 되기도 하고
구멍난 가슴의 통증이 되기도 한답니다
창의력 upup

 

 

 

네 번째 챕터 '동물'
비운의 삶을 살았던 프리다는 동물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거미, 원숭이, 강아지 등 
프리다의 동물들도 
그녀의 그림에 등장한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물이 큰 위로가 되는 것 똑같은 것 같아요~

 

 

 

 

다섯번째 챕터 '죽음'
오싹한 해골이지만
화려한 색에 눈이 먼저 가는 그림이에요

프리다가 사랑한 남편 '디에고'
프리다의 영혼 결혼식 같은  모습을
표현한 게 아닐까싶었어요

이생에서
이루지 못한 그와의
행복한 결혼생활
저승에서라도 이루고 싶은 
프리다의 마음을 표현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죽음이 오싹함보다는
화려함 혹은 마지막 파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내 자신의 아픔 속에서 
고통 받는 모든 자들의 아픔을 느끼는 것.
그들을 위해 싸우며 살아야 한다는 다짐 속에서
용기를 끄집어 내는 것." 
 문구가 기억에 남는 프리다 였습니다

'프리다'는 톡톡 튀는 색감으로 각 챕터를 구별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눈에 참 좋을 것  같아요~

'프리다'는 조금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단순히 프리다의 이야기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프리다의 일생을 작가가 재창조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

뒷 편에
프리다의 이해를 돕는
프리다에 관하여 프리다 연보, 어휘집으로 
좀 더 깊게 프리다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작가의 의도와 그림을 잘 이해할 수 있으니
꼭 프리다에 관하여를 읽어주세요!




이 책은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9개의 챕터(주제) 로 구성되어 있어요

숫자 9아스테카 문명에서 
행운의 숫자를 뜻한다고 해요
그리고 프리다 속의 <다친 사슴>과 
숫자 9 역시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숫자 9와 <다친 사슴>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숫자 9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며, 
다양하게 해석되고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으니
부디 그 비밀을 밝혀낼 수 있는 
'프리다'와의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림책이 0세부터 100세까지 읽는 책이라는 건
정말 이 책을 두고 하는 말 같아요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한 
여류 화가 '프리다'를 소재로
고급스럽고 화려한 색감의 그림
각 그림과 글에 들어있는 그녀의 인생을 
표현한 그림책이니까요!


시윤롱이 추천하는 '프리다'
WHO?

어린이 - 프리다를 모르는 아이

성인 -  프리다를 비운의 화가로 알고 있는 사람들

HOW?

어린이 - 프리다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성인 -  화려한 색감과 아름답게 표현된 그림들을
           프리다의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

WHY?

어린이 
1) 화려한 색감을 통해 색상 감각 키우기
2) 페이퍼 컷팅 기술의 그림으로 촉감과 창의력 UP
3) 다양한 죽음,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기
4) 프리다에 관해 배경지식 쌓기
5) 그림을 보는 눈을 키우기 

성인
1) 비운의 화가 프리다의 삶에 대한 고찰
2) 프리다의 작품을 천천히, 자세히 보기
3) 아이와 프리다를 소재로 대화
4) 그림책에 대한 편견 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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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무엇이 있을까요? 아티비티 (Art + Activity)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케이트 매클렐런드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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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래에 무엇이 있을까요?'

      

아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위에 세상과 다른 아래의 세상을 함께 구경해요!

                                                                     

겨울 눈밭
출렁이는 파도
깊은 굴 속
고대 도시
어디로 떠나볼까요?

      

열대우림
으로 먼저 가볼게요~
먼저 만난 건 나무 위에서 살고 있는 새들이에요
그렇다면 나무 아래에는 누가 있을까요?
      

거미 원숭이, 개미핥기, 재규어 등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네요~

위에 사는 동식물보다
아래에 살고 있는 동식물에 집중을 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숲속의 나무를 계단처럼 만든 게
눈에 띄네요~

계층적으로 표현된 3단 팝업북이에요~
풍성하게 내용이 담겨있답니다
      

겨울에는 겨울 잠을 자는 동물이 많죠?
겨울에 아래에 살고 있는 동물을
만나러 가볼게요~

 

얼룩다람쥐, 쥐, 마멋들이 보금자리로
땅 아래에서 살고 있어요~

땅 아래 겹겹이 쌓여 있는 공룡 화석볼 수 있어요!
티라노사우루스의 뼈가 묻혀있지요~

 

 

 

                       
도시의 위와 아래

자연을 봤으니 도시로 떠나볼까요?
땅 밑을 지나다니는 지하철, 하수도와 지하 주차장
아래에는 뭐가 있을까요?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과 그 아래에
부서진 고대도시의 집과 가게, 극장이 허물어진 흔적이
잘 나타나있어요~


                            

위에 무엇이 있을까요?와 다른 매력을 가진 책이에요~
공룡 화석이나 땅 아래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더 놀라운 건 그런 그림들이 3단 팝업북으로 되어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살아난다는 거에요:)

세상에 궁금한 게 많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채워주는 책이랍니다!

시윤롱이 추천하는
'아래에 무엇이 있을까요?'
WHO?

- 땅 아래를 궁금해하는 아이
- 동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
- 책이 지루한 아이
- '과학'에 대해 배경지식을 쌓아가는 아이
-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

HOW?

- 지구본과 실제 자연의 자신과 함께 책을 보기
- 스스로 생각해본 자연과 도시의 아래 세상 그려보기
- 팝업북을 직접 만들어보기
- 공룡이 왜 아래에 있을지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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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무엇이 있을까요? 아티비티 (Art + Activity)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케이트 매클렐런드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혹은 살지 않은 곳의
'위의 세상'을 찾아가볼까요?

      

따뜻한 봄날의 풀밭
도시의 거리
열대우림
산속
밤하늘의 위 세상을 
함께 여행해요~
      

위에 무엇이 있을까요?를 함께 볼게요~
책을 딱 펼치면 이런 모양인데요

위의 세상을 보는 책이라서

튀어나오는 부분이 위로 솟아 올라요!
      

밑에를 꽉 잡고 펼치면 이렇게 자연이 살아나는
3단 팝업북이랍니다:)

그림이 굉장히 사실적이고 세세해서
숨어있는 동물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위에 무엇이 있을까요?에서는
땅 위를 살아가는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동식물을 만날 수 있어요!
      

호랑나비, 황제 잠자리 등
흔히 들어본 곤충도 있고 새로운 곤충도 있어요~
 
      

이번엔
열대우림으로 가볼까요?
이렇게 펼치면 다양한 동물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도시에 사는 아이에게 자연의 모습
보여줄 수 있고요~

열대우림 파괴 같은 환경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며 '환경', '자연'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3단 팝업이라서 그림이 훨씬 많고
원숭이 위에 매나 새가 역동적으로!

계층적
으로 되어 있어서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이 가능해졌고

책을 펼치면 툭 튀어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여우모나 원숭이, 왕관 독수리들의
이야기를 보며 자연의 원리
자연스레 배울 수 있어요
      

이번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로 가볼게요!
도시의 땅 위에는 
건물, 자동차, 도로
잘 표현 되어 있어요!
                                                                     

옆에서 봐도! 위에서 봐도!
도시의 풍경이 잘 나와 있어요!

      

도시를 살다보면 위를 볼 시간이 별로 없는데
간접적으로나마 도시의 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도시는 자연보다 더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그림이 있어서 하나 하나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어요~

 

 

위의 세상의 끝인 '우주'를 
마지막으로 책은 끝이 나는데요~
      

마지막 장은 특별하게 지구를 표현했어요!
저는 위에 무엇이 있을까?에서
가장 신기했어요~

팝업북에도 일관적으로 형태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고 산이나 도시를 표현할 수도 있지만
지구를 표현할 수도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이거 만드신 분은 최소 창의력 대장이셔요!

 

 

 

 

마지막 페이지는 인공위성이나 우주, 외계인, 지구 등
이야기할 게 무궁무진해요~


단순한 팝업북인 줄 알았는데 
3단 팝업에 세세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있는 
위에 무엇이 있을까요?입니다:)

옥상
의 비밀정원, 산꼭대기, 우주, 도시 등
다양한 곳에서 위를 보는 시간을 
보내세요~

시윤롱이 추천하는
'위에 무엇이 있을까요?'
WHO?

- 땅 위를 궁금해 하는 모든 아이들
- 동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
- 책이 지루한 아이
- '과학'에 대해 배경지식을 쌓아가는 아이

HOW?

- 지구본과 실제 자연의 자신과 함께 책을 보기
- 스스로 생각해본 자연과 도시의 위 세상 그려보기
- 팝업북을 직접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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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쳐 : 자연의 세계 아트사이언스
카르노브스키 그림, 레이철 윌리엄스 글, 이현숙 옮김 / 보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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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신기한 책을 한 권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일루미네이쳐:자연을 비춰봐요


일루미네이쳐 라는 책인데요~
책 표지부터 참으로 알록달록하죠~?
어떻게 자연을 비춰볼 지 같이 해봅시다!


한 페이지에 그림이! 라니
무슨 말일까요?
궁금하신 분은 같이 떠나봅시다!


책 안에 굉장히 알록달록합니다:)

이 렌즈로 자연을 세 가지 모습으로 살펴볼 수 있답니다!

마법의 렌즈를 꺼내 보면

각 색깔별로 다른 동물과 자연을 볼 수 있어요
wow~

파란색 :밤과 어스름에 활동하는 동물
초록색 :그곳에 사는 식물
빨간색: 낮에 활동하는 동물


쉬지 않고 움직이는 자연은

낮과 밤의 모습이 달라요!

야행성 동물, 주행성 동물,박명박모성 동물
만나볼 수 있어요~

더불어 그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서식지의 모습도~

딱 내용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책이에요~

단순히 동식물만 살피는 게 아니라

전 세계를 돌면서 그 곳에 살고 있는 동식물
만날 수 있는 게 일루미네이쳐입니다!

말하자면, 여행지의 동식물 안내서 같은 책

아이들에게 직접 보기 어려운 동식물을 보여주면서
그들이 낮에 활동하는 지 밤에 활동하는 지를 
마법의 렌즈를 통해 자연스레 알아갈 수 있어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 역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지요~


첫 번째 여행지는 콩고 열대 우림입니다~

콩고 열대 우림의 동식물에 대한 설명이 간단히 있어요
콩고 열대 우림의 환경을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더불어 나라의 이름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지요!

세계지도와 책의 목적지를 직접 사진으로 보면서
일루미네이쳐를 읽으면 더 생생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마법의 렌즈의 어떤 색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책의 내용이 변한답니다!

마법의 렌즈를 사용하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마법의 렌즈를 사용한 일종의 놀이
할 수 있는 책이라서 거부감이 없을 것 같아요>.<



 
마법의 렌즈로 동물 여행을 떠났다면

그 동물들의 이름은 뭔지 무얼 먹고 사는 지 등
동물들의 특징을 자세히 알려준답니다!

처음에는 마법의 렌즈로 동물이 몇 마리나 보이는 지 해보고
이렇게 동물들의 특징을 함께 읽어보고나서
다시 마법의 렌즈로 동물을 찾으면
더 잘 보이고~ 다르게 보일 꺼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고릴라네~원숭이네 하다가
뒤의 설명을 읽고 다시 보니까 저 고릴라는 손이 커서
돌맹이같은 도구로 사냥을 할 수 있구나! 이렇게
생각 할 수 있고 관찰력이 upup!





                      

두 번째 여행지는 심프슨 사막! 
사막에도 많은 동식물이 살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사막의 사는 동물들....
개미를 먹으며 살고 전기 신호를 느낄 줄 아는 짧은코가시두더지
몸 안에 물을 저장해서 살아가는 물저장개구리

넘나 새로웠어요!
난생 처음들어보고 살아가는 모습까지 신기하답니다!


이 외에 일루미네이쳐는 10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세렝게티 평원, 아포 리프, 웨들 해와 로스 해 등등
처음 들어본 곳도 있고 익숙한 곳도 있었어요~



자연을 비춰보는 일루미네이쳐!
아티비터스의 매력을 정말 잘 보여준 책이었던 것 같아요~
재밌게 책을 읽지만 배우는 것이 많은 책이에요~

1. 자연과 동식물을 자연스럽게 배우기!
(동식물의 서식지, 이름, 특징부터 그들과 함께 사는 태도도 배울 수 있겠죠~)

2.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사막, 초원 등등 직접 가보지 않아도 세계여행을 한 듯한 기분!)

3. 관찰력, 생각하는 힘 쑥쑥!
(동물이 몇 마리나 있는 지 찾아볼 수 있고 동물이 어떻게 사냥하고
자고 활동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죠~)

4. 생태계 보존!
(동식물이 살아가는 서식지를 생각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겠죠~ 환경보호를 배울 수 있죠!)

5. 독특한 책으로 창의력 upup!
(마법의 렌즈라는 것을 통해서 책이 이렇게 신기할 수도 있다는 걸 느낄꺼에요!)

6. 책=재밌는 놀이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글보다 그림이 많고 다양한 동물이 나오기때문에
흥미를 느끼고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신기한 동식물을 만나고 
새로운 서식지를 만날 수 있어서
저 역시 즐겁게 읽었던 책이에욧!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는 게 많으니까요!

교과서적인 지식이 아닌 간접적이지만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지식은
쉽게 잊혀지지 않으니까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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