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로 간 익령군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
권문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초등 딸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책을 골라 주고 있어요.


얼마전 영흥도에 다녀왔기에 조금 관심이 있지 않을까 싶어 권해본 책 영흥도로간 익령군 책을 소개 합니다.​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으로 쉽고 짧은 책이에요.


사실 초등4학년이 되는 딸 아이가 역사책을 워낙 어려워해 조금 쉽고 짧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권하고 있어요.


쉽고 짧은책을 자주 접하다보면 역사책을 부담없이 생각하고 읽을 듯 해서요.




특히, 여행 후 연결되는 고리가 있는 책이라면 좀 더 관심을 갖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이번엔 인천 영흥도와 연결된 책을 골라보았어요.​




혹시 고려시대 개성에 살던 익령군이 어떻게 영흥도까지 가게 되었는지 아시나요??


저도 이번에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답니다.



그림과 글을 통해 읽다보니 스토리가 머리곳에 속속 그려지는 듯 해요.



글, 그림: 권무희


기획, 감수: 인천광역시




영흥도로간 익령군은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으로 영흥도에 가면 익령군길이 있다는걸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으니 다음번 영흥도 여행에는 익령군길이 어디에 있는지 다녀와야 할것 같아요.


역사도 배우고 여행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영흥도로 간 익령군 초등 아이들 읽기에 딱 좋은 역사책이예요.​




뿐만 아니라 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그림을 통해 스토리를 알 수 있도록 그림으로도 충분히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책 내용)


고려는 임금부터 백성까지 불교를 믿는 나라여서


개경에는 절들이 많았다.


고려의 마지막 왕은 왕씨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하면서 이씨왕족이 세워짐





익령군 이름은 왕기이며 왕의 친척이었고 바둑을 좋아함.


새로운 왕조를 세우는 사람들로 인해 왕씨들은 목숨이 위태로와져 부득이 야밤도주를 하게 되었는데


바다를 건너다가 죽을 위기도 넘기면서 간신히 섬으로 도망가게 되고 성씨까지 바꿔서 힘든 나날을 보내며 


살게 되었다.



3년이 지난 어느날 육시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이씨 왕조가 세워진다고 하여 섬을 떠나지 못해


후손들은 목동이 되어 대대로 섬에 살게 되었다.


그후 익령군의 영자를 따서 영흥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끝 -



이 책을 통해 고려때 불교가 번성한걸 알게 되었고 왕권이 바뀔때는


 이전 관리인들이나 왕의 친척들은 목숨이 위험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인천의 섬인 영흥도 이름의 유래도 알수 있었다.


익령군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다른 책을 통해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진다.



#인천해양설화이야기 #그림책 #영흥도로간익령군 #역사책 #인천책 #영흥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