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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슬퍼요 ㅣ 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오렐리 쉬엥 쇼 쉰느 지음, 이정주 옮김, 정우열 감수 / 한빛에듀 / 2020년 2월
평점 :
4세에서 7세 유아 그림책
아주 슬퍼요
무지무지 질투 나요
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10권 시리즈로 구성된
선물 세트 특별 구성으로
가스통 감정 시계와 감정 연습 스티커를 선물로 받을 수 있네요
시기, 질투를 주제로 질투나는 마음을 사라지게 해줄
무지무지 질투 나요
매순간 오빠를 따라하는
따라쟁이 동생
5살이 되면서 부쩍 다른사람의 행동을 따라하더라고요
좋아하는 마음과 닮고 싶은 마음에 그럴텐데
아직 어려서 하지 못하게 하면
오빠는 되는데 왜 자기는 안되냐며
오빠를 부러워하고 질투내기도 해서
만4세 둘째 딸아이에게 좋을 책이 될거 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선 먼저 내 감정이 뭔지 정확히 알아야겠죠
꼬마 유니콘 가스통의 표정으로도
감정을 짐작할 수 있지만
갈기의 색깔을 달리해서 감정이 표현되어 있어요
사촌 동생과 재미있게 놀 생각에 조세핀이 오기만을 기다린 가스통
하지만 엄마도 아빠도
온통 손님인 조세핀에게 양보해야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가스통을 조세핀이 부럽고 속상하고 짜증이 나다 화가나요
무지무지 질투가 나는 가스통
우리 아이들이 같은 감정을 느끼면
이런 무거운 마음을 그냥 두지말고
기분이 좋아지는 감정 연습을 따라해보아요
질투를 털어 내는 감정 연습
질투가 많은 첫째
무지무지 질투 나요를 아침에 혼자 읽고 있더라고요
아이 스스로 혼자 읽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줬어요
동생에게 화나고 질투나는 감정을 이제 좀 다스릴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속상해하고 화나 있을때
상황에 맞는 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책을 따라해보게 하는데
7살 첫째는 고집이 강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감정 연습을 하려 하지 않지만
계속 한 번 해보자 타이르면 따라하더라고요
하지만 속상하고 화난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데요
5살 둘째는 잘 따라하는데
3번을 반복해도 아직도 마음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길래
몇 번 더 반복해보자하니
속상하고 화 난 마음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아이들 성향에 따라 감정연습이 잘 되는 아이가 있고
안되는 아이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감정연습을 3번씩 따라하면서
흥분된 마음이 가라앉게 되니
자주 반복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연습을 하게 도와주면 좋겠더라고요
외로움, 슬픔, 우울을 주제로 한
아주 슬퍼요
자신의 감정을 세분화하지 못하고
기쁘다, 슬프다로 표현하는 어린 유아들이라면
날씨에 비유해 오늘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해볼 수 있겠죠
가스통의 친한 친구 레오와 마리
가스통이 원하는 놀이를 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말다툼을 하고
혼자 남겨진 가스통
집에 와서도 친구들과 싸운 일이 계속 생각나고 슬픈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 가스통
슬픈 감정을 없애주는 감정 연습
놀이를 하며 자주 다투고 싸우게 되는 아이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친구들이 좋으면서도 친구들과 지내며 상처도 많이 받더라고요
본인이 원하는 놀이를 하지 못해서
친구가 자신이 하고 싶은것만 해서
속상해하고 슬퍼하는 아이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게
감정 연습을 해줘야겠네요
부모님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육아빠 정우열 선생님의 아이 마음 공감 상담소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거나
잘못된 행동은 훈육을 해주는 부모님의 양육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네요
집에 돌아오면 아이가 속상했던 일을 이야기하는데
양육자는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큰 위안이 되는거네요
부모라고 숨기지말고 좋은 감정이 아닌 슬픈 감정도
그대로 아이에게 설명하는게 아이도 이해할 수 있는거네요
유아 감정 연습과 부모님 양육 코치에도 도움이 될
한빛에듀 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시리즈
아이에게는 감정 연습 방법을 알려주고
양육자는 아이 마음을 공감하는 연습을 하기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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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