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동물원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이원중 엮음, 박시룡 감수 / 지성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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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도감시리즈

11번째 도감이 나왔어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많은

딩동~ 동물원 도감



우리집에도 딩동~도감시리즈가 4권 있는데요

5번째로 읽어볼 도감책은

딩동~ 동물원 도감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보여주는건 자주 보는데 

도감책을 보여주는 경우는 자주 보기 힘들던데


아이들에게 도감을 자주 보여주면

관찰력도 생기고
동물의 특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딩동~ 도감시리즈는
3살부터 볼 수 있게
글이 많거나 내용이 어렵지 않네요
유아때 궁금한 동물을 찾아보거나
생김새가 기억이 안날때 찾아보기 좋은거 같아요











또 한가지 배웠네요

몸이 매끈하고 윤기가 있어보이면 동물원에서 물개쇼로 봤던 물개라 생각했는데;;;

물개는 앞다리로 몸을 세울 수 있지만
물범은 앞다리가 짧아 기어다니네요

귓바퀴가 있고 없고로 구별할 수도 있네요









타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타조보다는 작은 
에뮤와 타조의 차이도 알 수 있어요


타조보다 목이 짧고 타조와 뭔가 생김새가 다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타조는 발가락이 두개, 에뮤는 발가락이 세개예요









첫째가 봤던 동화책에서 낙타를 기억하고는

단봉낙타와 쌍봉낙타를 안단고 하더라고요








제가 염소와 양을 구분 못했는데;;;
뿔로 구분하는거였네요

암수 모두 뿔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뉴질랜드 코리데일종 양이 있긴 하지만


염소는 뿔이 하늘로 뒤쪽으로 휘었고
양은 뿔이 아래쪽으로 둥굴게 휘었네요


수염이 있으면 염소 없은면 양이라 했는데;;;
수염처럼 보이는 갈기가 있는 양도 있고
수염이 없는 염소도 있군요






 




 치타는 표범과 무늬가 다르네요

둥근 점처럼 보이는 검은 무늬가 온몸에 있고
꼬리끝이 검고 검은색 고리 무늬와
얼굴은 눈물이 흐르는거처럼 검은색 줄무늬가 세로로 있네요








치타와 표범도 참 헷갈리잖아요

표범의 무늬가 치타와 비슷한 줄 알았는데
표범은 둥근 검은 점무늬가 아니라
갈색 무늬를 검은색 줄로 감싼게 매화꽃 같네요







 

표범과 비슷하게 생기고 몸집은 더 큰 재규어

표범무늬와 비슷하지만 갈색무늬안에 검은 점이 군데 군데 있어요


나무도 잘 타고 물에서 헤엄도 잘 치고

얼룩무늬와 하얀색 재규어도 있다네요

검정 재규어는 봤는데 하얀 재규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우리가 동물에서 자주 봤던 치타, 표범, 재규어가 멸종위기 동물인거 아시나요

흔한 동물이라고 초원에 가면 언제든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초원이 점점 줄어드니 
동물들이 살 수 있는 집과 먹이가 줄어들고
자연이 점점 훼손되고

흔한 동물이 이젠 도감에서만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동물뿐 아니라 이런 위기는 곧 인간에게도 닥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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