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그렇게 재니? 스콜라 동시집 2
유미희 지음, 조미자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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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

뭘 그렇게 재니?








연필시 문학상, 오늘의 동시문학상, 대산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 등
수상한 유미희 시인의 새 동시집










바쁘게 지내는 아이들에게 일상생활과 
이웃과 더불어 지내고 주변을 둘러보는 즐거움을 말하는 
여유와 따쓰함을 말하는 동시집


총 54편의 동시가 담겨 있는데 
4부로 나뉘어 있네요








물과 합쳐질 수 없는 기름
물하고 같이 놀고 싶었던건 아닐까요
아님 단지 다수의 물에 합쳐지고 싶었던 걸까요

특별해서 외로운 존재 기름을 이렇게 표현했네요









배추밭에 내린 눈을 왕소금이라 표현했네요
눈이 내려 배추가 얼지는 않을까 걱정되는데
왕소금으로 배추가 잘 절여지겠다고 표현하네요 ㅎㅎ

메밀꽃을 소금을 뿌린 것 같다고 표현한
메밀꽃 필 무렵이 생각나네요










달도 비추고
버드나무도 비추는 강물을
속상한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표현했네요

정말 여럿이서 같이 비춰보고 사용하지만 
서로 다른 모습을 비추어주는 큰 거울이네요











뜨금하실 엄마 아빠 많으실텐데

첫째에게 타박하게되는 저도 반성해야겠네요
이게 제 흠이네요;;;


아이들에게 동화책은 자주 읽어주게 되지만 
시는 두권째 읽어주는거 같아요
3살 둘째는 금새 딴짓이지만
5살 첫째는 내용을 정말 이해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재미있다며 또 읽어달라네요


시를 다 읽어주고 제목을 말해주는 방식으로 
읽어주고 있는데

6살이 된 오늘도 또 읽어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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