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푸르니에 에디션 (complete Recordings on DG, Decca & Philips) [오리지널 커버 25CD 한정반]
드보르작 (Antonin Dvorak) 외 작곡, 푸르니에 (Pierre Fournier) / DG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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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DG 박스물 중 만듦새도 가장 뛰어나고 인쇄의 질도 최고입니다.
게다가 음질도 개선된 것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꼭 사셔야합니다!
안 사면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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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 교향곡 9번 '신세계' & 첼로 협주곡
드보르작 (Antonin Dvorak) 작곡, 카일베르트 (Joseph Keilberth) / 워너뮤직(WEA)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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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던 음반! 신세계교향곡 최고의 명반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카일베르트의 멋진 연주다. 그리고 커플링된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도 이 곡을 처음 들을 때의 짜릿한 느낌이 되살아 난다. 감히 피에르 푸르니에의 연주에 버금간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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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2CD]
두다멜 (Gustavo Dudamel) 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Vienna Phi / 소니뮤직(SonyMusic)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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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잊지 않고 듣고 사게 되는 빈 필 신년음악회에 이번에는 역사상 최연소로 신년음악회를 지휘한 두다멜의 음반을 샀는데 조금 실망스럽다. 다른 연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밋밋한 느낌. 그나마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터스 왈츠가 있어 위안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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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Vogue Korea C형 2016.8
보그 편집부 엮음 / 두산매거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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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보그 창간기념호는 잊지 않고 사는 데 이번에도 아주 좋았어요!

내년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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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세트 - 전3권 더 클래식 시리즈
문학수 지음 / 돌베개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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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을 듣기 시작한 지 이제 거의 30년이 가까워오고 있다.

사람들은 클래식음악을 좋아하는 나를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그러면 클래식음악은 지겹지도 않고 잠 오는 음악도 아니라는 해명까지 한다. 심지어 정말 시끄러운 음악도 많다고...


내가 처음 클래식음악을 들을 때는 사실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안내서가 거의 없었다. 그러다 보니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 들으며 설명 듣고 마음에 드는 곡이 나오면 메모해뒀다가 음반가게에 가서 사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

그래도 갈증을 해결하는 데는 역부족이라 이런 저런 책을 구해 읽어보면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에겐 주머니 사정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라 LP대신 카세트테잎을 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명곡이라 소개해 놓은 것을 보고는 음반가게 가서 열심히 사서 들어보면 실망스런 경우가 제법 있었다.

처음 듣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중에도 그냥 듣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라 돈이 아까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도 그런 시행착오를 겪은 탓에 요즘은 음반을 사도 거의 대부분 마음에 드는 좋은 연주들이다.

정말 오랜만에 클래식음악에 관한 책 세권을 사게 됐다.
서점에 한 번 씩 가면 클래식음악 책 코너에 기웃거리다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을 고민했던 책인데 이제 “더 클래식”이 세권 쎄트로 완간했다길래 큰 맘 먹고 질렀다. 사실 이 돈이면 음반 몇 장을 최소한 살 수 있는 돈인데도...


책을 읽어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음반들도 제법 소개돼 있지만 새로운 관점으로 보고 듣게 해주는 음반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조만간 주머니가 더 가벼워질 듯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던 잘못된 상식들을 깨 나갈 수 있는 것이 좋았고 무엇보다 쉽고 재미나는 설명들이 참 좋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곡들과 연주 그리고 연주자들이 나오면 괜히 흥분되기까지 한다.


오래 전 이런 책이 안 나와 음반 선택할 때 시행착오를 겪은 나로선 요즘에 클래식 음악을 들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예전보다 음반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이런 책까지 있으니까.


이 책 쎄트를 다 사고는 이제 첫 번째 책을 다 읽었지만 세 장씩 소개해 놓은 음반 해설은 이미 다 읽었다.

그걸 보고 나니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곡 소개를 101에서 멈춘 것인데 “더 클래식 넷”으로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최고의 음악이 딱 101에서 멈추기보단 좀 더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권 쎄트의 하드케이스는 소장가치를 높이는 멋진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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