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수 둘 다 캐릭터성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ㅎㅎ 짧고 가벼운 편이라 킬링타임용으로 읽기 좋은 것 같고요. 마무리가 살짝 아쉽긴 한데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재회물을 좋아해서 가볍게 읽으려고 구매한 건데 생각보다 더 좋았습니다. 비 오는 날 읽어서 그런지 더욱 더 먹먹하고 여운이 남네요. 너무 아름다운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