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할머니와 말하는 알 보림 창작 그림책
이영득 글, 차정인 그림 / 보림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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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게 되었다.

반짝반짝이는 아이들의 눈을 또 볼 수 있게 되었다.

참 신기하다.

반짝반짝이는 아이들의 눈을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껏 기운 받는 느낌이 든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올해 첫 그림책을 뭘로 읽어줄까 고민고민하며

벚꽃이 예쁘게 핀 봄을 보여주고 싶어서, 봄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알게 해주고 싶어서

고르고 고른 책이다.

 

다행히...

책표지를 열고 첫 페이지를 펼쳤을 때.

아이들 입에서 우와~ 하는 탄성이 나와서

너무~ 기분좋게 책을 읽어줄 수 있었다.

 

길을 걸을때 앞만 보지 말고,

우리 주위에 봄이 왔음을 하늘도 보고 땅에 핀 꽃과 풀도 보라며

제비꽃도 가져가 보여주었다.

 

그랬으면 좋겠다.

우리 주위에 싱그러운 것들. 조금씩 자라고 있는 자연을 바라볼 줄 아는 아이들이 되길...

 

재밌었어요?

물어보니.네~ 하는 귀엽고 싱그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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