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스펙트럼 - 한 가지 색으로는 그릴 수 없는 청춘의 꿈
전명진 글.사진 / 컬처그라퍼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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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구를 기다리느라 서점을 구경하다 신간에서 발견한 표지


그냥 표지가 눈에 띄어서 집어들었는데 사진이 좋았다.


거기다 김중만의 제자라는 이력이 무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친구를 만나 사진을 들여다 보는데 오. 역시 다르다


김중만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지만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진지하고, 가볍지 않으면서 밝다


집에 오는 길에 내용을 읽다 다시 또 놀랬다


내용이 이사람이고 이사람이 그냥 컨텐츠가 된 느낌


집에와서 절반읽고 아침에 나머지 절반을 읽었다


책도 잘 보지 않고 리뷰는 한 번도 안써봤는데 이사람은


그냥 대한민국인이다.


그냥 동네 형이고, 그냥 세계인이다


재워준 친구가 '이사람처럼 꿈을 찾아가는 사람은 우리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했다는데


그런 정도가 아니다. 멈추었던 심장을 뛰게 만들어준 고마운 책이다.


뭐 이런사람이 다 있나 싶다


한 번 만나고 싶다


소주도 한잔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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