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쇼코의 미소

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추천합니다. 인물에 대한 이정도의 이해와 세심함을 지닌 작가라면 작가님 또한 분명 따뜻한 사람이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첫 소설이라 다른 책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던 작품.

[100자평] 이방인

이방인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6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주체적인 인간인 주인공 뫼르소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100자평] 모든 요일의 기록

모든 요일의 기록 - 10년차 카피라이터가 붙잡은 삶의 순간들
김민철 지음 / 북라이프 / 2015년 7월

모든 요일의 여행을 읽고 관심이 가서 읽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버릴 수도 없고 버려지지도 않는 어둠이었던' 그분에 대한 글은 순간 울컥하게 만들었어요 작가님이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살아왔지만 결코 아무렇지도 않을 수 없었던' 순간들을 제가 너무도 이해하고 있는 지금이기 때문일까요.

[100자평] 나는 예술가로 살기로 했다

나는 예술가로 살기로 했다 - 창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민 해결 프로젝트
에릭 메이젤 지음, 안종설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8월

그냥 계획은 단순하게 최소화하고 하루에 10분이든 20분이든 쓰라는 말만 계속 반복하다 끝납니다

[100자평] 마음

마음 ㅣ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12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6년 6월

죄책감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양심 있는 사람일수록 세상 살기 괴롭다. 양심 있는 사람들의 인생이 조금 더 편해지길 응원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