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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정원 나무 아래 ㅣ 모중석 스릴러 클럽 40
프레드 바르가스 지음, 양영란 옮김 / 비채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네이버 카페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책을 수령한뒤 3일만에 다 읽었다. 이 작가의 주인공이 다른
소설도 나왔다는데 하여간 처음 대하는 작가였다.,
우선 주인공들이 재미있다. 남자4명이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한층씩 완전 거져 비슷하게 세를
사는데 그나마 돈이 모자라 주인공 마르크가 마티아스를 부르고 마티아스가 뤼시앵을 불러
같이 돈모아 궁상맞게 사는데 그것도 모자라 마르크의 외삼촌인 방두슬래(은퇴가 아닌 파면당한
형사인..ㅋㅋ)까지 4명이 한층씩 살면서 서로간에 애증의 관계로~~
주인공들의 직업이 역사학자(?)인데 옆집 소피아가 자신의 집에 갑자기 너도밤나무가 심어졌다며
불안해서 조사해달라고 (물론 조사비가 있으니 ..ㅋㅋ) 의뢰를 하면서 이 책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반전의 반전이 일어나면서 마지막 페이지를 놓으면서 간만에 훌륭한 추리
소설을 읽었다는 느낌이 온것은 주인공들이 매력적이고 거기다 웃기기 까지 하면서 서로 티격태격
거리면서 사건을 해결하는것이 마치 인생의 나락에 있는 범죄자들을 모아서 미션을 해결하는 영화를 본 느낌이랄까?
프랑스 작가의 소설이라 혹시 끔찍하게 지루한 프랑스 영화와 비스무리한 소설이 아닐까 하는
나의 걱정은 그야말로 기우에 불과하고 몇장만 넘어가면 손에서 책을 땔수없는 당신을 볼것이다!
뱀발 : 생각해보니 별4개는 야박한거 같아 5개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