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The Collection Ⅱ
크베타 파초프스카 글.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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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컬렉션을 수집하나봐요 ㅎㅎㅎㅎㅎㅎ

요즘 보림의 컬렉션 하나 둘 모으며 넘넘 쒼이 나는 윈썸아줌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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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책이란 이름으로 불리기엔 너무나 작품같은 책들

이번엔 마치 미술관을 둘러보고 작품집을 사온듯한 느낌의 책

그런데 제목은 알파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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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의 표지... 알파벳을 상징하듯하죠?

 

오랫만에..

아줌마.. 비록 몸은 집에 있지만.. 마음만은 미술관을 둘러보고 나와

커피 한잔 마심서 작품을 회상하며 작품집을 보고있는 기분 맹글어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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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법으로 아이들에게 알파벳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림처럼!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마치 알파벳 글자가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특히나 세워서 책을 보고 있으면 마치 미술관의 조형물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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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점.. 마치 점자처럼 손으로 느낄 수도 있어요

각각의 단어를 모두 다른 느낌으로 다른 특징으로 표현해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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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하나씩 열어보면 완성되는 단어 Y

그런데 그 안을 모두 열면 하나의 그림이 또 완성이 되지요

 

역시.. 예술하는 사람들의 상상력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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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베타 파초프스카

대체 어떤 작가일까?? 문득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는데 작가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어 아쉬웠지만

제가 찾아본 내용을 나누자면

체코의 작가이고 북디자인 작가로 유명했고.. 이후 그림책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

약 50여권의 책을 만들었고 아동문학에서 가장 권위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작가라고 해요

그 분의 ​작품을 몇가지 살펴봤는데 '알파벳'처럼 색깔을 이용한 내용의 책이 많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책들도 구매해서 아이들과 보고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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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어린 4살 여름양

문자에 너무나 익숙한 겨울군보다 오히려 여름양이 이 책을 더 자주 꺼내보는 것 같아요

이게... 아직 알파벳이란 것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녀석인지라 ㅎㅎㅎㅎ

 

 

 

한 장 한 장.. 책장을 들춰보며

그 사이에 혹시 뭐가 들어있나 살펴보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워요^^

 

당연히 아무것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엄마.. 이 안에 뭐가 있어요... 엄마.. 저기.. 양이 있어요" 라고 이야기하는데

저 순간.. 어디?? 정말??? 이랬다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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