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 : 나아가기 - 1일 10분, 술술 읽히는 이야기 교양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
박선영 외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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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주변 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이슈와 새로운 기술이 소개되곤 한다. 이제는 이러한 새로운 정보들을 알고 수집하고 파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과 우리가 알고  싶은 것에 대한 격차도 엄청나지만 알고 싶은 것과 알고 있는 것에 대한 격차도 매우 크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러한 지식의 격차를 반영해 볼 때 나는 새로운 지식을 어떻게 습득해야 할까 하는 고민에 빠지곤 한다. 직접 찾는다고 하더라도 무엇을 찾아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벽에 부딪치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이러한 고민을 어느정도 해소해 줄 수 있는 책이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인 것 같다. 어찌보면 이전에 읽었던 <퇴근길 인문학 수업>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특정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있는 지식을 제공한다면,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은 좀 더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영역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 같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 제목 그대로 수업이라는 느낌이 든다면,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은 일반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권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걷기, 방향, 경제, 공동체, 구분, 기술, 자연라는 주제에 맞는 세부 챕터로 구분하고, 각각의 세부 챕터는 철학, 과학,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주제는 5부에서 소개하는 구분인 것 같다. 대부분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 집단에 속해 있다. 하지만  그 집단이 우리가 아니듯이 집단 내에서 나의 방향을 찾고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 이를 위해 세부 챕터로 분류와 차이에 대해 소개한다. 분류에서는 생물학적인 분류로 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구별 등을 설명하며, 특히 인도의 카스트제도가 의미하는 것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차이에서는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며, 특히 복잡해진 사회 관계에서 또는 모른 사람과도 다양한 연결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존중하는 톨레랑스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전반적으로 각각의 세부 내용이 4~5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아무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처음부터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를 먼저 읽어도 좋을 것 같고, 중간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깊이있는 지식을 전달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복잡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과 짧게라도 공유하고 한두마디 할 수 있는 지식 정도는 충분히 제공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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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1 : 홀로서기 - 1일 10분, 술술 읽히는 이야기 교양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1
박선영 외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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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주변 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이슈와 새로운 기술이 소개되곤 한다. 이제는 이러한 새로운 정보들을 알고 수집하고 파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과 우리가 알고  싶은 것에 대한 격차도 엄청나지만 알고 싶은 것과 알고 있는 것에 대한 격차도 매우 크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러한 지식의 격차를 반영해 볼 때 나는 새로운 지식을 어떻게 습득해야 할까 하는 고민에 빠지곤 한다. 직접 찾는다고 하더라도 무엇을 찾아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벽에 부딪치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이러한 고민을 어느정도 해소해 줄 수 있는 책이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인 것 같다. 어찌보면 이전에 읽었던 <퇴근길 인문학 수업>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특정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있는 지식을 제공한다면,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은 좀 더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영역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 같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 제목 그대로 수업이라는 느낌이 든다면,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은 일반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권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자립, 자존, 자구, 자력, 소통, 우주라는 주제에 맞는 세부 챕터로 구분하고, 각각의 세부 챕터는 철학, 과학,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어찌보면 1권에서 우주라는 주제는 다른 주제와 다르게 생뚱맞은 주제라는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내용을 잘 읽어보면 책의 부제인 홀로서기라는 관점에서 우주를 우주, 원소, 빛, 달, 지구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각의 세부 내용이 4~5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아무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처음부터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를 먼저 읽어도 좋을 것 같고, 중간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깊이있는 지식을 전달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복잡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과 짧게라도 공유하고 한두마디 할 수 있는 지식 정도는 충분히 제공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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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한 필수 수학 - 기초 수학으로 시작하는 데이터 과학 첫걸음 O'reilly 오라일리 (한빛미디어)
토마스 닐드 지음, 박해선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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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데이타 과학에 필수적인 수학 지식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농지능 관련한 기술때문에 다양한 수학적인 배경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를 수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머신러닝 관련한 수학 개념은 시작부터 너무 어려워 제대로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기초적인 수학 개념이 배제된, 통계 및 분석에 관련된 깊이 있는 개념 위주로 설명이 되다보니 한번에 그 개념을 이해하고 파악하는데는 무리가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이 책은 기초수학 개념부터 시작을 한다.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기는 하지만 정수론과 연산, 함수 등에서 부터 출발해서 극한, 미분, 적분을 1장에서 간략하게 다룬다. 이 개념만 이해하더라도 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다시 파악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이 후에는 확률과 통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며, 벡터와 행렬을 포함한 선형대수학 개념을 설명함으로써 이후 이어지는 데이타 분석을 위한 핵심 개념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5장부터는 데이타 분석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기법을 본격적으로 설명한다. 관측된 데이터 포인트를 통과하는 직선을 그려서 두 개 이상의 변수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실용적인 기법 중의 하나이다. 회귀는 관측 데이터에서 어떤 함수를 훈련한 다음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만드는 방법이며, 선형 회귀는 관측 데이터에 맞는 직선을 훈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변수 간의 선형 관계를 보여주고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만들 수 있다. 6장에서는 하나 이상의 독립 변수가 주어졌을 때 결과의 확률을 예측하는 로지스틱 회귀에 대해 소개한다. 로지스틱 회귀는 선형 회귀처럼 실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범주를 예측하는 분류 알고리즘으로 이해하면 된다. 로지스틱 회귀는 구현하기 쉽고 이상치와 기타 데이터 문제에 상당히 탄력적이기 때문에 많은 머신러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다른 유형의 지도 학습보다 실용성과 성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7장에서는 신경망에 대해 설명한다. 신경망은 지난 10년간 르네상스를 누려온 회귀 및 분류 기법이다. 신경망은 입력 변수와 출력 변수 사이에 가중치, 편향, 비선형 함수로 이루어진 층을 쌓아 구성하며, 특히 딥러닝은 신경망의 한 종류로써 가중치의 편향을 가진 노드로 구성된 여러 개의 은닉 층을 사용하는 기법이다. 신경망을 통해 이전에 컴퓨터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에 대해 흥미있는 해결책을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에 필요한 다양한 수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이썬 코드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수학 개념을 파악해 볼 수 있다. 또한 데이타 과학 경력을 쌓기 위한 방법과 진로 제언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던 경력 목표를 다시 파악하고 구체화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보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학적 지식과 경력 목표를 바라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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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 - 집중력과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두뇌 정비 프로젝트
피터 홀린스 지음, 김희정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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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예전에 비해 뇌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복잡해지고 신경써야할 일도 많아지고 있다. 또한 끊임없이 정보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들어보다 보니 뇌가 쉴 틈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에 따라 명상등을 통해 또는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방법등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찾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궁극적인 뇌의 안정이 될 수는 없는 것 같다. 항상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뇌를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신체적인 건강이 뇌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반대로 뇌를 강하고 건강하게 만들면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주변을 돌아봐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주장인 것 같다. 정신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거나 신체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으면 어느정도 서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다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부분은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뇌를 정비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느냐인 것 같다. 이 책에서를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먼저 몸이 건강해지면 신경도 건강해진다는 것을 설명한다. 최적의 사고와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몸과 신경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으며, 몸의 훈련을 통해 두뇌를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를 위한 신체건강 첫 단계는 땀을 흘리는 유산소 활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이 높은 수준의 인지 기능과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영역을 키우고 인지 저하와 뇌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뇌 건강과 정신적 수행 능력을 꾸준히 높이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몇가지 일들을 날마다 루틴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행동을 종합적으로 하다 보면 정신 위생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인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이어져 보다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밤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나 자연에 자신을 노출시키거나 날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통해서도 호르몬의 변화를 통해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


현대인이 가장 많이 노출된 것 중의 하나가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서 회복탄력성이 좋은 건강한 두뇌를 가지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언급하듯이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새로 만들어진 뇌 세포를 죽이고 뇌 크기를 축소할 뿐만 아니라 기억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다. 방법 중의 하나는 호흡 조절을 통해 각성도를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며, 깊은 복식호흡을 통해 중추신경계의 각성도를 낮추고 스트레스 정도를 낮출 필요성이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심리적 거리감을 확보하고 신경을 분산해 상황을 재평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판단하지 않고 감정을 차분히 관찰해야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이외에도 다양하게 뇌를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매일, 매주, 매달의 일과에 포함하여 습관을 재정비하라는 메시지가 모든 것을 포괄해 준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것을 최선으로 여기고 있지만 우리의 몸과 두뇌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동작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몸과 뇌를 건강하고 관리하고 유지해서 뇌를 최적화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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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 -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선배 개발자의 39가지 노하우 / 국내 개발자 8인 인터뷰 수록
피트 구들리프 지음, 최원재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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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나 조직에 신입 개발자 또는 경력 개발자가 들어왔을 때 개발자로서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싶을 때가 많다. 하지만 내가 경험한 경험이 정답이 아닐 수 있기에 나의 경험 위주로 개발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다행히 요즘 개발자의 역할이나 개발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 그리고 개발자로서의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등 선배 개발자로서 다른 개발자에게 알려줘야 할 다양한 정보에 대해 잘 정리된 책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책들 중 괜찮은 책들을 선물하거나 필요하면 파트를 나누어 발표를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개발 스킬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시스템의 활용, 문제에 대한 접근방법 등 단순 지식만으로는 알 수 없는 깊이있는 무엇인가가 꼭 필요한 것 같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이 책이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중요한 내용을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책의 앞부분에 소개되듯이 이 책의 주제는 소프트웨 개발자로서의 삶 전반에 대한 내용이다. 코드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기술들, 그리고 개발을 위해 필요한 효율적인 태도와 접근 방법들,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살아가기 위한 필요한 절차적인 부분과 조직적인 부분에 대해 잘 알려준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이 책은 신입 개발자뿐만 아니라 경험있는 개발자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경력 개발자들도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배 개발자에게도 의미있는 조언과 방향을 알려줄 수 있기에 더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 총 3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코드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설명한다. 정돈된 코드를 유지하는 이유와 방법, 코드를 간결하게 작성하는 방법 및 개선 방안, 문제점을 확인하고 버그를 찾는 법, 그리고 테스트와 복잡도에 대한 부분 등 코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란 무엇인지로 부터 출발해서 간결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코드 수정에 대한 방법, 그리고 코드 재사용 및 버전 관리에 대한 개념을 소개한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배움의 중요성과 테스트 주도 개발자에 대한 소개를 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도전을 통해 동기 부여가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궁극적으로 개발자의 자세에 대해 잘 설명해 준다. 네번째 파트에서는 현명하게 개발하는 방법과 일에 대한 완료 개념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 다섯번째 파트에서는 사람이 하는 일로서의 개발에 대한 설명을 한다. 생각의 중요성과 의사소통, 그리고 궁극적으로 태도에 대한 부분으로 마무리 짓는다.


많은 개발자들이 개발 스킬 향상에만 너무 신경쓰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개발은 단순히 스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모여 공통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로 협업하고 목표에 다가가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 못지 않게 의사소통과 동일한 목표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보면 중요하지 않다고 치부할 수 있지만 기술보다 더 중요한 요소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개발자로서 무엇을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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