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벼락 사계절 그림책
김회경 글, 조혜란 그림 / 사계절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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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적 요소를 재미있게 표현한듯....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잼나게 갈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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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사랑 2016-05-27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순수한 아이들이라면 각자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가장 먼저 경제력을 원하지 않을까?
부의 척도가 행복의 순서를 정하는것이 아님에도 그것으로 인해 우리 삶의 질이 달라지고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종류도 달라지고,,,,,,
물컵의 반 정도 남은 물에 대한 보는 이의 느낌(여름엔 이껏밖에 없어? 물을 필요치 않는 겨울에는 그렇게 간절하지 않음)은 계절에 따라 다르듯 우리 삶의 사고를 유연하게 하는 것이 바로 경제력 아닐가???
9999섬 가진 부자가 1섬 가진 이의 그 1섬을 마져 가져와 만섬을 채우고자 하는 것이 대부분 현제를 살아가는 사람들 마음속에 없지는 않으리라. 조금 더푸는 삶에 의의를 두고 자기의 욕심을 조금씩 줄여 함께 할때 더 기쁨을 누림을 안다면 조금은 달라지겠지.
가진 것이 많으면 그것을 유지하고 지키기 위한 걱정도 많음을 생각할 때 `적당히`라는 기준은 정말 어렵겠지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읽혀주고 나뭄을 생각하게 잼마는 텍스트였다.
피곤할 때 나를 웃게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