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판타지가 들어간 여주판, 그중에서도 헌터물을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야기가 남주와 여주와의 로맨스지만, 가끔 괴물들에 대한 스토리가 등장할때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신화속에 나오는 괴물들의 존재는 써먹었으나 뭔가 스토리상 긴장이나 흥미가 떨어지는 양상이 보였어요.
너무 흔히 알고 있는 나쁜 애들만 등장해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흔히 등장하는 착한 사람이 흑막이었다!
요런 느낌을 글 속에 담고 싶었어요.
그래서 글담에 이 책의 이벤트가 올라왔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