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토드 로즈 지음, 정미나 옮김, 이우일 감수 / 21세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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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레나는 대리 교수로서의 강의 준비차 로드와 노빅이 쓴 이 교재를 펼쳐 들었다. 그리고 이때 그가 ‘아하! 체험aha-erlebnis‘이라고 부르는 순간을 맞았다. 그것은 그의 삶의 방향을 바꿔놓을 순간이자 사회학의 토대를 흔들어놓게 될 순간이었다. 로드와 노빅은 교재의 서문에서 다소 덤덤하게 피력하길, 모든 지능검사는 어느 특정 관심사와 관련된 피검사자의 ‘진짜 점수‘를 알아내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정말로 말이 되는 견해였다. 누군가에게 지능검사나인성검사나 대입 시험을 행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진짜 지능 등급,
진짜 인성 유형, 진짜 적성도를 알고 싶기 때문이지 않은가?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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